우유양
블라썸
4.4(956)
1936년 경성. 권번에 속한 기생 홍유설과 주연희. 절친한 사이인 두 여인은 기생이지만 아무에게나 함부로 몸을 팔지 않고 예인으로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연희가 종로 경찰서에 잡혀가게 되고 유설은 하나뿐인 친구를 구해내기 위해 조선헌병사령부의 대장 나카지마 다쓰키를 찾아간다. 그 덕에 연희는 돌아올 수 있었지만, 그 이후로 연희와 유설, 유설과 나카지마 다쓰키의 관계는 꼬여만 가는데…….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