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스텔라
총 102화완결
4.9(227)
범 사냥을 위해 지리산에 파견된 착호장 장호는 그곳에서 창귀와 같은 몰골의 아이를 만난다. 사람에 대한 깊은 원망을 품고 범과 살아가는 아이. 장호는 그 모습이 안타까워 아이에게 손을 내민다. “한 달이 넘었는데, 이름조차 모르는구나.” “손 내밀었다고 모든 것을 나눈다는 뜻은 아니라며.” “창으로 하자. 귀 자는 나중에 죽으면 붙여 주지.” 이름을 알려 주지 않는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 주고,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을 쫓는 여정을 함께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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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함
연담
총 5권완결
4.4(470)
하루하루 한의사로서 치열한 나날을 보내던 김소진. 그러나 예상치 못한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 그녀는 다시 눈을 떴을 때 자신이 고구려 시대, 절노부 연씨 가문의 ‘우희’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귀한 가문의 딸로 태어나 이 생에는 편할 줄 알았는데 하필이면 그녀가 떨어진 고구려는 전쟁이 판치는 시대! 게다가 이제 갓 열두 살이 된 그녀에게 정략혼이라는 예기치 못한 시련이 찾아오고- “많이 놀란 모양이구나. 담덕이 네게 아무 말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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