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202화
5.0(1,653)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700원
총 199화
5.0(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400원
유소이
텐북
총 5권완결
3.8(13)
※ 본 작품은 제목 변경 후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8년 만에 재회하여 결혼하게 된 남편은 독보적인 권력자였다. 그것이 우리가 헤어져야만 하는 이유. “이혼해 주세요.” “처음부터 그게 목적이었어? 보란 듯이 짐승처럼 살며 내 명예를 더럽히려던 이유가?” 고개를 느리게 끄덕여도 대공은 전혀 상처 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외려 첫사랑이라던 나를 향한 소유욕이 더 깊어지기만 하는 것 같은데…. “너는 나를 가져.” “…….” “난 나 이외의 모든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900원
이로량
셀레나
4.3(8)
1943년 초봄. 휴전 이후 사그라들었던 열전이 다시 전 대륙에 번진 지 2년째. 아인클의 스파이 그레이스가 ‘그 남자’를 처음 만난 건 그 무렵이었다. 이안 터너, 그는 그녀의 조국과 가족을 앗아간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치는 적국의 스파이였고, 그녀에게 처음으로 참패를 안겨준 남자였고, 그녀의 육체를 탐하기 위해, 그녀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자의 목숨을 쥐고 흔드는 남자였다. “그레이스, 언제까지 날 그렇게 밀어낼 겁니까.” “...뭘 물어.
소장 7,560원(10%)8,400원
민트줄렙
에클라
3.7(36)
읽던 웹소설 속 악역 왕비, 에스메랄다에 빙의해 버린 나. 원작 속 그녀는 소심하고 멍청한데다가, 주제도 모르고 남주인 우리엘을 사랑했다. 결국 그녀는 뻔히 보이는 각종 악행을 일삼으며 여주인 잔을 열심히 공격하고, 사랑하는 남편이자 왕인 우리엘의 손에 처형당하고 만다. 그러니까 악행을 안 하면 안 죽는 것 아니야? 남주와 여주, 너희 둘 사이를 방해하지 않을게. 나는 그냥 나 대로 잘 살게 두면 안 될까? 단단히 결심한 내게 원작 남주와 여주
소장 6,120원(10%)6,800원
바비인형
길티플레저
총 2권완결
4.2(33)
* 애완 공녀 오픈 할인 : 24.8.28 ~ 9.3 * 키워드 : #모유플 #혐관 #서양풍 #왕족/귀족 #새장 #계략남 #집착남 * * * 햇빛이 잘 들어오는 아름다운 방. 그 안에 금으로 만든 커다란 새장이 놓여 있었다. 새장은 하인들이 쓰는 방보다도 훨씬 컸고 거의 천장에 닿을 만큼 높았다. 그 안에 발렌시아가 갇혀 있었다. 발렌시아는 안이 비치는 핑크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으응…….” 옷을 풀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10원(10%)1,900원
클러치백
캐롯앤스틱
4.5(33)
* 악역 영애의 몸 오픈 할인 : 24.8.26 ~ 9.1 * 배경/분야: 서양풍/판타지 * 작품 키워드: #모유플 #나이차이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미인남주 #순정남 #절륜남 #유혹녀 * * * “절대 엇갈려서는 안 돼.” 분명히 지금쯤 내 옷을 맞추러 샵으로 향했을 터였다. 그리고 그곳에 미리 도착하면 사라진 프리커머를 만날 수 있다. “망설일 시간 따위 없어.” 악녀는 입꼬리를 씩 올리고는 힘차게 벌떡 일어났다. 이 게임의 미래
놓지마 정신줄
스키니돌
4.0(21)
* 몹쓸 백작 오픈 할인 : 24.8.23 ~ 8.30 * 작품키워드 : #모유플 #촉수물 #서양풍 #왕족/귀족 #신분차이 #계약결혼 #소유욕/질투/독점욕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 * * “똑같이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거죠? 손기술만 있다면?” “그렇습니다. 신분과 출신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유모와 리안나가 레드 델리카트슨에 온 건 3년 전이다. 캐사디안이 후궁 시절 취미로 수제 소시지를 만들던 손기술은, 제국에서 무척 희귀한 재능이었다.
뱐
메어리로즈
총 4권완결
4.6(5)
"왜 날 돕는 거지?" "네가 날 죽여줬으면 해서." 원작 여주의 친구 역할로 빙의한 벨로나는 현재 회귀만 21번 반복하는 중이었다. 무한히 반복되는 삶은 벨로나를 지치게 하기 충분했다. 그래서 그녀는 단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도하기로 했다. 반복되는 회귀 동안 자신을 몇 번이나 죽였으며, 이미 반쯤 미쳐 있는 원작 최대 악역, 데미닉을 돕기로. "난 네가 끝까지 멀쩡하게 살아남았으면 좋겠어." 어쩌면 네가 온전히 승리하는 미래야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불타오르는 펜촉
스파이글래스
4.1(30)
*작품 키워드 : #모유플 #서양풍 #왕족/귀족 #신분차이 #승무원 #계약결혼 #소유욕/질투/독점욕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 “케이틀린, 더는 미룰 수가 없어. 아내가 필요해.” “아저씨….” 아이히만도 자신의 나이를 조금씩 눈치채고 있었다. 아저씨를 탐내는 영애들은 많았다. 나이가 서른두 살로 어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막강한 재력을 누구나 원해서였다. 또한, 근육질의 사업가가 사별남이라는 멋진 배경이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룰루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00원
뭍 외 5명
스너그
4.3(7)
< 산군의 신부 > 뭍 처음 ‘이곳’에서 눈을 떴을 때. 그러니까, 내가 래빗 홀에 빠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백람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깨어나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나를 그의 세계로 데려온 후로 줄곧, 그 자세 그대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백람. 이 산의 주인이다.” 짙은 적갈색 머리카락 아래 이국적인 푸른 눈동자는 마주치자마자 그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