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옹쉬
늘솔 북스
총 3권완결
4.4(123)
왕국을 살리기 위해 드래곤에게 제물로 바쳐진 쟌느. 우연찮게 드래곤의 발톱에 낀 창을 빼주는 바람에 죽기 전 소원하나를 빌 수 있게 되는데. “내 소원은요, 세,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랑 자보는 거예요!” 결국 드래곤이 세계최고 미남을 그녀 앞에 데려오지만. “그렇게 뚱뚱하고 못생긴 얼굴로 감히 나와 자겠다고? 양심이 없어도 너무 없군.” 그는 까칠하고 오만했으며 쏟아내는 말은 극독처럼 그녀의 심장을 푹푹 찔러대기만 했다. 하지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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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곰
페퍼민트
3.7(9)
부친의 목숨값을 짊어지고 사는 왕족 곽시백은 한이 서린 장소에서 깨어나는 봄 같은 여인 서윤하와 운명적으로 만나고 사건을 헤쳐 나가며 사랑을 싹틔운다. 사랑과 아픔을 흠뻑 머금은 삶,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과 갖가지 자연현상이 어우러져 가상 국가인 선유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장편 시대극 로맨스. 지극히 현실적이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심미성과 환상성이 가미된, 한 편의 영화 같고 24폭의 수채화 연작 같은 이야기.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