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릅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3(88)
※해당 작품에는 폭력적인 표현 및 가스라이팅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작으로 불리는 게임 '페일 어스 유니버스'. 나는 오직 이 게임의 클리어를 위해 꿀 같은 휴식 두 달을 얻었다. 그렇게 행복한 게임 클리어만이 남은 줄로만 알았다. 【당신은 교살되었습니다.】 【자동 저장 지점으로 돌아갑니다.】 게임에 갇혀 버렸다. 그것도 9년이나, '리체 슬리엇'이라는 인물로. 데커드에게 나뿐만 아니라 동생 리타의 목숨까지 저당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달달하게
디키
총 2권완결
3.8(4)
남편이 죽었다. 백작의 후처의 여식인 리에르니는 남작의 첫째 아들, 알제오와 정략결혼을 맺었다. 오히려 신혼 생활은 이전의 삶보다 나았다. 그러나, 다정했던 남편은 마물 소탕을 위해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다. 다시 끔찍했던 백작가로 돌아가야 하는 걸까? 그때. “형수를 데려가겠다는 겁니다.” 피에 미친 악마, 원정에서 돌아온 남작의 둘째 아들 카티스가 리에르니의 손을 잡아 왔다. “그때 그거 나 맞아, 리에르니.” 출전 기념 연회가 열리던 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스파티
튜베로즈
4.4(28)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등 기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사교계에 데뷔한 데이지는 지참금을 대줄 수 없는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돈 많은 신랑감을 만나기 위해 각종 연회에 쉴새 없이 참석한다. 그녀는 어느 날 가면무도회에서 만취한 상태로 가면을 쓴 한 남자와 테라스에서 밤을 보낸다. 깨어나 보니 남자는 사라지고 없었다. 제국 전체에 금혼령이 내리고 모든 귀족 영애들은 황태자비 간택에 참석하라는 칙서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꿀
그래출판
4.3(17)
행방불명된 부모님을 대신하여 집안의 주인이 된 유 씨 집안 외동딸 신재. 우연히 찾은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자를 발견한다. 신재는 이름도, 갈 곳도 없다는 남자를 집안의 종으로 들여 ‘동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럽고도 아름다운 동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재는 그에게 흠뻑 빠져드는 자신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동매가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린다. 《주인》
윤나잇
에클라
4.2(27)
※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SM “나의 마법은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다.” 책 맨 앞 장의 글귀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 모든 마법사들이 소멸당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법사, 제이나. 성국 신전 지하실에 감금당한 채로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제이나의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성과 쾌락의 세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6(8)
페샤르 제국과 아스티아 제국의 중간 지점, 서로의 국경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진짜 신분을 숨긴 젠킨스와 평민 기사인 에블린. 젠킨스는 고작 평민인 에블린을 마음에 담고 내내 망명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나 에블린은 꾸준히 망명 제의를 거절한다. “들었어. 네가 페샤르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는 말을….” “…에블린. 이대로 나와 헤어지고 싶어?” “미안하지만, 젠킨스. 우린….” “우린, 뭐? 고작 적국일 뿐이잖아. 그것도 네가 망명하면 쉽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꽃잠
아미티에
4.1(7)
훤칠한 외모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세자, 이휘. 세자빈인 가흔에게 휘는 오랫동안 잊지 못했던 사람이었다. 그리워하던 휘를 다시 만난 것도 모자라 그의 빈이 된 것에 크게 기뻐하는 가흔. 하지만 휘의 눈빛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금 쓰러져 있는 바닥에 바짝 엎으려 살면 됩니다. 그곳이 그대에게 어울리는 곳이니 말입니다.” 다정한 풍등 도령은 더 이상 없었다. “내 곁에 있는 것이 숨통을 조여드는 고통이라 해도 버티는 것이 그대의 일. 마음에 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유민
튜베로사
4.3(249)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성적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놈은 꿈이냐 생시냐.” 여인임을 숨긴 채 살아온 아신은 황제의 명으로 조부와 함께 황태자가 유배된 성으로 내려가게 된다. 청룡의 피를 이어받은 동백국의 마지막 용손. 그리고 하늘이 내린 반려를 잃은 용손. 그것이 이 나라 황태자 사휘였다. 아신의 소명은 때때로 폭주하는 그의 잠을 부르는 몽루(夢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기준선
이지콘텐츠
4.2(113)
대감집 한가의 금지옥엽 여식이었으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목숨만 남게 된 여인, 한초서. 그녀 앞에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내가 나타나, 그녀의 주인이 된다. “왜, 왜 날…….” “소인은 아씨의 소해(小奚)가 아닙니까.” 초서의 어린 사내종이었던, 하나 작금은 금수에 불과한 사내, 사릉.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이거늘. 아무 때나 버리면 아니 되지요.” 아……. 너는 그리 여기었구나. 여태 그다지 고달픈 기억에 갇혀 살았구나. 한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몬루
3.6(17)
“나도 믿을 수 없는 소리지만, 너와 로나 두 사람이 바뀐 건 사실이다.” “말도 안 돼요.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자일스 후작가의 외동딸로 태어난 아리엘. 어느 날, 약 20여 년을 함께한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니며 하녀의 딸과 자신이 바뀌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그 길로 아리엘은 가문에서 반강제로 추방당하게 되는데…. “레너드 백작님?” “그렇게 부르지 마십시오. 제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당신이 부르던 루카스라는 제 이름이
반나
향연
4.2(76)
천대받는 왕녀 아그네스는 사악한 전쟁광이라는 술탄에게 팔려가듯 결혼하게 된다. 사실 그녀에겐 결혼식 날 그를 죽여야 하는 임무가 있는데. 하지만 그가, 그의 몸이 심상치 않다……? ***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이렇게 경계하고 떨 줄이야. 제가 그리 마음에 안 든 겁니까?” 그게 아니라! 아그네스는 하얗게 질려 고개를 저었다. “아니면 제가 다 벗고 있기 때문입니까?” 쓸데없이 우아하고 흉물스러운 그 때문에.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며 흥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