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숨은 달
새턴
총 5권완결
3.3(12)
시한부 삶을 살아가던 허울뿐인 왕비, 레티시아 보아르테. 필요에 의한 결혼이었지만, 그를 사랑했다. 그러나 제국의 침략이 자행되던 날 그녀는 남편에게 버림받았고. “마지막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아르덴.” 그의 앞에서 자결했다. 다시 과거로 돌아온 지금. 사랑도, 과거의 삶도 되풀이하지 않으려 했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 그때 말했잖아. 알려주면 잘한다고.” 달라진 그의 행동에 또다시 희망을 품고 말았다. 하룻밤, 생각지 못한
소장 400원전권 소장 1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