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에는 부도덕한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평생을 비참하게 산 허울뿐인 공작 부인, 로제타. 유일한 삶의 희망은 자신만의 천사이자 남편의 동생, 알로이였는데. “오랜만이네요, 형수님. 정말 보고 싶었어요.” 사랑스러운 소년은 이제 완숙한 남성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금단의 관계라는 건 무용할 정도로 아름답게. 그러니 로제타의 욕망은 잘못이 아니었다. 이다지도 사랑스러운 알로이의 죄일 뿐. “도련님, 그새 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