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
말레피카
총 2권완결
4.2(444)
어느 날, 고결한 성기를 지닌 신묘한 존재가 나타나 인간 소녀 아란의 이성을 뒤흔든다. 발칙한 흑심이 아란으로 하여금 날개옷을 훔치게 만들고 둘은 한 지붕 아래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내 너처럼 앙큼한 계집과 자 줄 것 같으냐? 너와 초야를 치를 바엔 길 가는 암퇘지를 잡아서 깔아 눕히지.” 튼실하게 잘 여문 복숭앗빛 귀한 성기에 탈이 났는데 고집불통 선신님을 닮은 요것은 아란이 아무리 용을 써도 씨물을 내주지 않는다. “아아, 씨물이 나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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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윤
르네
4.1(337)
약초를 캐러 간 군명은 자객에게 둘러싸인 남자를 우연히 도와주게 된다. 그런데 그가 이 나라의 왕, 무력이었으니. “사내아이가 아닌 게 아까운 솜씨로구나.” “사내아이였으면 좋았겠다는 그 말씀, 후회하실 겁니다.” 명궁인 군명의 실력에 감탄한 무력은 그녀를 궁으로 데려와 군단장에 앉히고 군명은 감히 가져선 안 되는 연정을 들키고 마는데……. “군명 네가 나를 홀리는구나.” 그런 군명에게 무력 역시 마음이 움직이고, “누가 누구를 잡아먹으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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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라
플로린
총 3권완결
4.0(1,371)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 제국의 황녀 희녕은 어느 날 숙부인 익왕 위평의 반정으로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졸지에 황녀로서의 지위를 잃고 폐서인이 된 그녀는 황제가 된 위평의 손에 꺼내져 그의 후궁으로서 다시 황궁에 살게 된다. 소중한 이들을 모두 잃고 황녀라는 지위까지 박탈 당한 그녀는 숙부였던 황제의 집착과 애정 속에서 서서히 말라가기 시작하고…. <작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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