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0
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강희자매
이지콘텐츠
여신이여! 인간으로 태어나 네가 저주한 사내를 사랑할지어다.’ 저를 배신한 인간을 단죄한 벌로 인간으로 태어나게 된 여신, 약란. 가장 비루한 여인의 딸로 태어나 궁노비 ‘아리’로서 살아가던 그녀에게 저주받은 황자 백천과의 숙명적인 인연이 찾아드는데……. “나를 욕심내 다오. 내가 네게 그러는 것처럼.” “담아도 됩니까? 제가 황자님을 가슴에 담아도 되는 겁니까?” “담지 않으면 이제 내가 네 심장에 새길 거다. 내 심장에 네가 새겨진 것처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서향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3.2(26)
*이 전자책은 2017년 4월 출간된 〈하백의 열 가지 후회〉와 비교하여 19금으로 수위가 개정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사천 꽃밭에서 나인으로 일하는 파이는 연인을 제 손으로 죽였다는 죄책감에 400년간 잠들었던 강의 신, 하백을 깨우고 만다. 한데 이 하백이란 사내, 지나치게 잘생겼다. 입만 열었다 하면 독기 서린 말을 뿜어내도 어떻게든 다가가 마음을 얻고 싶을 만큼. “그건 무슨 표정이냐?” “애교요.”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마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