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램
스텔라
총 4권완결
3.8(9)
나를 후원해 주시는 그분은 누구일까? “내 인생에 가장 불필요한 존재는 황후일 겁니다.” 허울뿐인 황후로서, 한평생 남편의 짐짝처럼 여겨진 아리스테나. 그녀는 마지막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물과의 전쟁에서 영웅이 될 남편을 대신해 목숨을 잃었다. 아득한 고통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뜬 순간. 어찌 된 일인지 그녀는 살아 있었다. 그것도, 8년은 어려 보이는 몸으로. 불우하고 비참했으며 그 누구도 영광스레 여겨줄 리 없는 생을 살았던 아리스테나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서우리
다카포
총 6권완결
3.5(11)
“혹시 수이 아가씨 좋아하세요?” “……들짐승을 길들이는 것 같아. 내 손을 탈수록 벽을 허물어 가는 게 보여서 재밌고, 조금 귀여워. 딱 그 정도 애정이야.” 처음엔 분명 그랬다. 계약 기간은 3개월. 굳이 계약 기간을 명시해 둔 이유는 어디까지나 보험이었다. 여자가 그를 마음에 품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여겼고, 그전에 그가 먼저 질릴 수도 있었다. 이도 저도 안 되면 어떤 핑계를 대어서라도 계약을 연장하면 그뿐이었다. 이 또한 분명 그랬다.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1,700원
총 205화완결
5.0(2,470)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200원
총 201화완결
4.9(3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800원
브라이튼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죽지 마, 마리안. 넌 날 두고 죽을 자격이 없어.” 황제의 더러운 사생아이자 위대한 마법사로 태어난 덕분에 마리안의 삶은 오래도록 지독한 고통뿐이었다. 몰락의 길을 걷는 조국에게 떠밀려 전쟁터에서 생을 마감하지만, 수많은 생명을 죽인 업보로 1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된다. [네가 죽인 것보다 더 많은 생명을 구해야 할 것이다.] 이전에는 구하지 못했던 이들을 이번에야말로 구원할 수 있는 기회. 마리안은 제일 먼저, 자신의 다정했던 친구를 떠올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라반야
레이크
총 2권완결
4.7(44)
예술품과 사치품이 넘쳐 나는 항구 도시 벨리체. 라비나는 그곳에서 사생아로 천대받으며 무급 하녀처럼 자랐다. 성인이 되어 자유를 찾아 떠나기만을 기다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전쟁이 시작되고. 로스코 왕국의 난민 보호소로 향한 라비나는 그곳에서 자신이 목숨을 구해 준 사내, 유젠과 재회한다. “라비나, 그날 밤에 날 그렇게 두고 간 게 신경 쓰였어?” “……조금.” “혹시 다음 날 다시 오두막으로 날 찾아왔었어?” “……응.” “그럼 그 후로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몬루
조은세상
4.0(84)
돈 많은 남자에게 팔려갈 위기에 놓인 던모아 남작의 사생아, 에리카. 가장 소중한 친구의 도움으로 가문을 빠져나온 그녀는 아무 연고도 없는 마을에 정착한다. 약재상에서 일하며 가게로 찾아와 추파를 던지는 남자들을 무시한 지도 어느덧 5개월. 어느 날 에리카는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길가에 쓰러진 한 미남을 줍는다. 그런데, “남편이 돌아왔다면서?” “네? 남편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는 타지에 있다고 거짓말했던 에리카의 남편으로 소문이 나
소장 3,500원
서방출 외 1명
늘솔 북스
4.1(29)
§서방출 – 초야권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순정남 #도도녀 원치 않은 결혼을 치르고 초야를 앞둔 순간, 갑작스레 초야권을 행사한다는 백작의 명에 의해 영주 성으로 끌려온 미케. “날, 조금이라도 그리워했었나요?” 어떻게 그리워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네가 떠난 그 날 이후로 널 떠올리지 않은 순간을 기억하기 힘들 정도인데. “보고 싶었어요. 정말, 미치도록.”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첫사랑. 그를 다시 만난 것이 꿈만 같았다. 그런데….
소장 2,800원
3.5(13)
“넌 알고 있니? 몸을 섞을 때 서로에게 잘 맞는 형태가 있다는 걸 말이야.” 친구에게 약혼 선물로 속궁합을 알려주는 마법의 목걸이를 받은 엘시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약혼자에게 사용해보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이대론 억울해서 안 되겠어.’ 그녀는 결국 속궁합이 잘 맞는 이와의 기쁨을 알고 싶은 마음에 비밀 클럽에 방문하고, 목걸이가 반응하는 남자를 만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오늘도 만족했습니까? 제가 보고 싶어서 한걸음에 달려온 것
소장 4,000원
계마
루시노블#씬
3.4(13)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천재, 재회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짝사랑남, 연하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제국의 공녀이자 천재 마법사 피비 가르시아. 그녀는 황제를 죽이고 황제에게 학대받던 황자
심약섬
텐북
4.0(1,196)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남장을 한 채 북부로 향하던 마차에서 낙오되어 버림받았다. 신성 솔레디온 제국의 영웅인 그는 그녀를 구하고 또, 가두었다. “저는 그레제 백작가의 하……, 아니, 종자입니다.” “너,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 여자란 걸 눈치챈 것일까? 아니면 떠보는 걸까? “……저, 저는 남자예요.” “그래. 뒷구멍에 박는 취미는 없어. 안심해.” “저는, 남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2,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