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동양풍, 계약, 애잔물, 지능캐여주, 다정남주 “너만 사라져 주면 돼. 그럼 그분과 난 행복할 수 있어.” 가족처럼 가까웠던 이와 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안 날, 단영은 억울하게 죽었고 또 혼인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그 사랑 원 없이 하라고 비켜 줄 테니 꼭 둘이 붙어살아. 지지고 볶고 징글징글하게.” 그렇게 복수를 다짐하던 중 우연히 만난 권이겸이라는 사내가 그녀의 계획에 흥미를 갖고 접근해 오는데……. “우리가 얼굴을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