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주
트윈어스
총 3권완결
3.8(9)
“차라리 예전처럼 못되게 굴어요.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말고.” 철없는 가족이 진 빚을 갚기 위해 어릴 때부터 죽도록 일해온, 엔터회사 직원 이제이는 빚을 다 청산하는 날 하필 과로사한다. 눈을 뜬 제이는 자신이 모니터링하던 드라마에 빙의하고 마는데…. 그것도 자신의 최애이자 작중 재벌 악녀, 차소이로! 재벌인 건 좋은데, 왜 하필 이리저리 미움받고 굴려지는 차소이야? 하물며 서브남 백도에게 살해당하는 막장 엔딩까지! 제이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8,370원(10%)9,300원
김도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1(43)
그게 내 인생이었다. 부모의 욕망과 무능에 흔들리며 살아가는 것. 그리하여 끝끝내 영혼까지 잠식당하는 것. “아빠 사업이 네 손에 달렸어, 소윤아.” “회장님 딸 이름이 라소라래. 예쁘지? 막 친해지고 싶지?” 그렇게 만난 안하무인 공주님, 라소라는 남 기분 살필 줄도, 자기 약점 숨길 줄도 모르는 멍청한 여자애였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침하게 속으로 라소라를 증오하는 것뿐이었다. ‘네가 싫어. 그냥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내 인생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