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를 사랑한다.” 공작이자 제국의 영웅인 ‘칼크’가 고백해 온다! 이제까지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했던 ‘믈라다’는 단칼에 거절하지만, 제대로 사과하는 순정남, 칼크에게 점차 끌린다. 하지만 믈라다는 멀리 떠나야 하는 상황. 과연, 칼크의 반응은? [본문 내용 중에서] 벗은 상체가 눈앞에 드러났다. ‘우와……!’ 아까 언뜻 보았던 에잇팩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부분도 진짜 끝내줬다. 가슴근육, 그러니까 대흉근은 탄탄했고 어깨는 널찍했으며 팔뚝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