즙채리
라하
3.7(3)
“내 눈이 미쳤나? 훌륭하네.” 젊은 예술가 오혜상, 미술에 바친 시간 무려 15년. 슬럼프를 극복하려고 낯선 마을에서 벽화를 그려보았다. “와, 색감 죽이네. 아무리 봐도 내가 칠한 것 같지 않단 말이야?” 혀를 내두르며 자화자찬하기도 여러 날, 마침내 충격적인 진실을 깨닫고 말았다. “……진짜 내가 칠한 게 아니었을 줄이야, 젠장.” 도망치듯 내려간 시골에는 남의 벽화를 훔쳐 그리는 천재가 있었다! ★해당 도서는 '음미체' 시리즈로서 라하
소장 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