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밀
나인
총 71화
4.9(1,619)
세상으로부터 숨고 싶은 여자, 설희주.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홀로 근근이 살아가는 그녀의 앞에 누군가 나타난다. 특별한 의뢰를 받고 기어코 그녀를 찾아낸 남자, 기주헌. 모든 것이 예사롭지 않은 그를 보며 희주는 알 수 없는 불안에 떤다. “제가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 “내가 이런 걸 좀 잘해요. 실은 다른 것도 잘하고.” 농담인 듯 웃는 남자의 눈빛은 먹잇감을 보듯 싸늘히 식어 있었다. 그럼에도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해주며 희주의 주
소장 100원전권 소장 6,800원
총 67화
5.0(75)
소장 100원전권 소장 6,400원
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665화완결
4.7(605)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밤. 성당에 들렀던 백하윤은 우연찮게 기이한 '궤'와 조우하게 되고, 이상한 목소리들에 이끌려 그 '궤'를 열어 버린 그녀는 곧 낯선 세계로 떨어진다. 차원 이동자들의 세계, 마법을 위주로 돌아가는 '미들라인'. 하윤은 유일하게 마력 하나 없는 마법사로 판정받고 말았다. 덕분에 온갖 모멸과 구박에 시달리다가 지쳐서 마법사를 그만두고 수녀가 되려고 했더니. 얼결에 악마를 소환하고, 마녀가 되어 버렸다. "당신이 바로
소장 100원전권 소장 66,100원
시월양
신영미디어
4.3(220)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나쁜남자,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동정녀, 도도녀, 걸크러시, 전문직, 이야기중심, 오해, 권선징악, 삼각관계, 애증, 소유욕/독점욕/질투,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소장 5,610원(10%)6,230원
오르다
하늘꽃
4.2(34)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4,920원(10%)5,460원
최겸아
필
4.2(104)
없어서는 안 될 존재, 흔들리는 나를 정의로 이끌어 주는 양심의 온상. 그것을 태양으로 칭할 수 있다면, 에게이타의 왕자 이노테세우스는 확신할 수 있었다. 유리에데가 그의 태양이었다.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그러니?” “……예쁘고, 착해.” 서대륙의 가장 끝에 있는 온화한 나라 에게이타의 유리에데, 그녀는 찬양하는 노래가 끊이지 않을 만큼 빼어난 미모의 공주로 유명했다. 그리고 이노테세우스 왕자의 유일한 구원이기도 하다. 어릴 적 운명적으
소장 2,970원(10%)3,300원
고성후
텐북
총 3권완결
4.2(38)
“나한테 붙으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나? 내가 뭘 요구할 줄 알고?” 모친의 빚 때문에 깡패 새끼들에게 잡혀가기 직전. 우연히 편의점 단골손님을 발견해 도움을 청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자는 깡패 새끼들과 한패였다. “내가 널 가지겠다면? 몸을 요구하면 어쩔 거지?” “…….” “그래도 시키는 건 다 할 건가?” 그의 말대로 남자에게 붙으나 업소에 끌려가나 똑같은 결말일 터다. 하지만 서연은 이 남자에게 제 운을 걸고 싶었다. “네. 다 할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총 80화완결
4.8(59)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총 87화완결
4.9(1,724)
소장 100원전권 소장 8,400원
신은수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5(2)
존재감 없는 조연 배우 민세희.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 그녀는 연예계로 복귀한다. 하지만 여전히 비중 없는 역할을 전전하는 그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녀를 받아 준 유일한 소속사는 망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그녀 앞으로 들어온 스폰 제안. 그 주인공은 1년 전 이혼한 전남편, 주태성이었다. “전처와 잠자리를 하고 뒤를 봐주겠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에요?” “무슨 생각이냐고? 널 시궁창에 처박고 싶어서?” 악의가 가득한 제안. 세희는 그것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블랙라엘
몽블랑
총 4권완결
4.5(979)
서로가 서로에게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뫼비우스인지 모르고, 차결, 그가 희우의 손목을 처음 잡은 그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말도 안 되는 귀련의 조건을 들어준 그 순간부터 피해갈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 것 일지도. “내 손녀, 자네가 맡아 줬으면 해.” 3천만 원짜리 의뢰였을 뿐인데, 세상 물정 모르는 새하얀 뽀시래기를 얻은 사채업자, 차 결. “잘생겼다는 말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이고 들
소장 500원전권 소장 8,280원(10%)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