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5(13)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다와 외 1명
블라썸
3.2(46)
라희를 사랑했지만 시언에 밀려 결국 선택받지 못한 성찬. 그 후 집에 틀어박혀 그림에만 몰두하던 그는 어느 날 화방에서 라희와 꼭 닮은 미주를 만나게 된다. 성찬은 미주를 마치 라희처럼 바꿔나가며 사랑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미주는 충격으로 자취를 감춰버린다. 그제야 성찬은 자신이 진심으로 미주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데?! “너랑 나랑은 운명이었다고. 이미주! 대체 어디 있는 거야!” 허상을 좇는 일그러진 사랑의 끝 〈치명적인 관계〉 *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