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이제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차강제국의 정복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완청우는 복수를 위해 모든 일을 지시한 황제 적신락을 죽이기로 다짐한다. 그렇게 무희로 위장해 황제를 암살하려던 그녀였으나, 그의 몸에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한 채 붙잡히게 되고……. 잠시 후, 적신락의 침소로 옮겨진 그녀는 그에게서 달콤한 제안을 받는다. 오늘 밤 동안 이야기를 들어 준다면, 자신을 죽일 기회를 주겠노라고. #몸정>맘정 #집착남 #계략남 #동정녀 #절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