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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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445)
야근과 주말 등산에 찌들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사회초년생 천수지. 그런 수지의 앞에 오랜만에 오빠 친구 서재현이 나타난다. 10살 차이 나는 수지를 어릴 때부터 귀여워해 주었던 잘생기고 다정한 서재현. 술기운 때문일까? 수지는 잠든 재현에게 충동적으로 입을 맞추다가 들켜 버린다. 그런데 수지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가며 경멸할 것 같았던 재현이 뜻밖의 말을 던져왔다! “누가 키스를 입도 안 벌리고 해.” “그럼 어떻게 하는 건데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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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총 2권완결
4.3(716)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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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2(306)
아침부터 내리는 비 때문에 날이 우중충했다. 한낮인데도 사무실에 음습하고 어두운 기운이 깔렸다. 과거와 현재가 섞이는 것 같은 무게감에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혼자 떠나야 하는 주말, 그것도 지방 출장을 앞두고 바보같이 발목을 접질렸다. 상사의 지시로 함께 출장 떠나게 된 후배는 효진에겐 무척이나 껄끄러운 존재였다. “갑작스러운 부탁인데… 고마워, 신재 씨.” “…아닙니다.” “주말에 약속은 없었어?” “있었습니다.” 그는 제가 하고 싶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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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856)
세계적인 발레리나 서예인의 별 볼 일 없는 동생, 실패작 서다은. 발레를 향한 열정을 접기로 결심한 날, 언니의 결혼식장에서 그 남자를 만났다. 짝사랑 상대의 이복동생이자 주성 그룹의 골칫거리 막내 도련님, 주강우. “너도 같이 하자.” 강우가 짓궂게 말하며 불붙은 담배를 내밀었다. “너도 좆같잖아, 여기.” “…….” “피차 이 결혼 반기지 않았을 거 아냐. 언니 남편한테서 눈을 못 떼던데.”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건지, 살살 핥아 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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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25)
“투자할 종목 알려줘요?” 회장님이 소개해 준 맞선 상대가 미끼를 던졌다. “이번에 괜찮은 종목 있는데. 일급 기밀이라 그냥 알려줄 순 없고.” 김태준의 얼굴이 천천히 가까워졌다. 설마 투자 종목 알려주겠답시고 키스를 요구하는 건가? 와, 이 선수 새끼. 여자 꼬시는 데 도가 텄구나. 잘생긴 얼굴로 투자 종목 알려주겠다고 하면 여자들이 알아서 다 옷 벗고 줄을 섰겠지? 김태준의 뻔한 개수작이 눈에 선한데 세연 역시 그 여자들의 뒤로 벗은 옷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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