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소여
그래출판
총 2권완결
3.8(6)
어긋난 과거의 인연이 세계적인 톱스타가 되어 돌아왔다. 그런데 그를 섭외하라고? 방송 작가 9년 차, 정한별. 16년 전 절친이었지만, 한순간의 오해로 멀어진 ‘반한별’을 섭외해야 한다. 첫 미팅 자리에서 정한별을 알아보고 화난 표정을 짓는 반한별. 섭외에 성공하기 위해 자신은 정한별이 아닌 양, 시치미를 뚝 떼기로 하지만 이게 웬걸? 반한별은 덜컥 출연을 승락해 버린다. 이거… 출연을 해도 문제다, 문제! 정한별은 어떻게든 반한별에게 자신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총 4권완결
4.2(60)
10년 전 첫사랑이 돌아왔다.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 주는 든든한 남자가 되어서. “이제 네가 선택할 차례야. 단지 널 몇 번 도와준 남자 정도로 생각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고.” “…….” “결정했어?” “난 네가…… 차도현이면 좋겠어.” 혜영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긴장했던 도현의 얼굴이 펴졌다. 그가 환한 미소로 말했다. “그거 알아? 차도현을 선택하면…….” 도현의 한 손은 어느새 혜영의 손을 꼭 쥐었다. “키스는 옵션이란 거.” 한 여
소장 500원전권 소장 9,200원
기여울
연담
총 3권완결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