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es
피우리
총 2권완결
4.6(8)
가문의 멸문을 막기 위해 모진 회오리 속에 던져진 한 여인이 겪어야 했던 야만의 밤. 그리고 한밤중에 납치당한 사내. 평범한 등짐장수 인 줄 알았던 그는 관아의 군사들도 벌벌 떤다는 산채의 우두머리였다. 야수의 밤 <신분을 넘어선 운명적 사랑> 당대 최고 명문대가였던 최씨 가문은 손이 귀한 집안이었다. 혼례를 올린 아들 내외가 삼 년이 되도록 후사를 잇지 못하자 강씨 부인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위급에 처한 가문을 위해 씨받이 여인을 들였으나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달수정
조아라
총 4권완결
3.5(15)
“날 버리고 형님께 갔을 때부터 예상했어야지.” 정신을 차려보니 19금 피폐물에 빙의하고 말았다. “네가 날 버린 그 순간부터.” 그는 내 몸의 주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 전 약혼자였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래도 그가 반란을 일으킨 그때인 것 같다. “오늘만을 고대했어.” 그는 내 약혼자였던 제 형을 죽이고. 제 아버지를 죽이고. 나를 반대하던 제 어머니까지 죽이고선. “살려달라고 빌어봐.” 황위에 올랐다. “못하겠어? 내가 개처럼 빌 땐 우스워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블리치드코랄
향연
4.4(9)
바르발도르 해적들을 모두 압도하는 가장 큰 해적단, 프로켈라의 선장, 이브. 그녀는 바다를 제 집처럼 떠돌며 귀족들의 재산을 훔쳐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의적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바르발도르에 새로운 해군 제독, 미카엘이 부임한다. 미카엘은 다른 해적보다 가장 먼저 이브를 잡아들인다. 함께 잡힌 선원 때문에 옴짝달싹도 못하는 이브에게 미카엘은 몸을 내주면 부하들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브의 자존심을 꺾기 위해 미카엘은
소장 2,500원
피아프
조은세상
3.0(2)
“하실 말씀 있으면 지금 하시죠. 저는 학부형과 학교 밖에서 만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밖에서, 만납니다. 반드시.” 중학교 교사 유주는 엠케이 그룹 재벌 3세 김재훈과 끊어낼 수 없는 악연에 휘말렸다. 첫 만남부터 이어진 그의 끈적인 눈길과 그녀를 욕망하는 저급한 말까지. 싫은 것투성이의 남자는, 그녀 안의 또 다른 인격 ‘온유’를 불러내고 만다. “처음 만나 있었던 일, 그리고 두 달 전 일. 내 다중인격장애에 대해 왜 함구하는 거예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화화
3.7(22)
초 히트작 인기 웹소설 로맨스판타지 19금 <왕녀와 집착 대공의 하룻밤> 소설 속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도대체 누구로 빙의했냐고? 왕녀를 괴롭히다 죽고 마는, 세르딕 대공의 약혼녀, 시리엔 카듀안느 레제. 곧 망하기 직전인 약소국의 구박받는 공주였다. 공녀로 바쳐진 것도 억울한데, 약혼남인 세르딕 대공은 암살자에게 사랑에 빠진다. 외로웠던 공녀는 결국 왕녀를 모함하고 괴롭히다 대공의 손에 죽임당한다. 빙의되었다는 걸 깨달은 건 이미 늦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망팡
노블오즈
4.3(34)
“어쩜, 너무 잘생겼다. 경은 뭘 먹고 그렇게 잘생겼어?” “새로 사준 정장은 왜 안 입고 왔어? 마음에 안 들어? 다른 거로 사줄까?” 매일 같은 릭스 공작의 희롱에 지친 보좌관, 텔리온. “이럴 거면 보좌관이 아니라 정부를 뽑는다고 하셨어야죠.” “경도 그러고 싶어? 난 언제든지 환영이야. 말만 해. 정부 취급받을 바엔 일을 그만두는 게 낫지. 텔리온은 그렇게 생각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녕히 계십시오. 저는 이만.” “50만 골드.”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
총 3권완결
4.3(20)
잠자리에서 그는 짐승이라는 소문이 있다. 점잖은 개자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그는 사랑을 믿지 않았다. 남녀 사이의 관계에서 섹스 그 이상의 감정은 불필요한 감정적인 소모일 뿐이며 동물적인 본능과 육체적 쾌락만이 그가 믿는 전부였다. 어떤 사적인 감정도 허락하지 않던 그의 눈에 한 여자가 들어왔다. 처음으로 여자를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잠재워야 한다. 통제할 수 없는 이 지독한 허기를……. 그러기 위해선 그녀가 필요했다. “뭐든지 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리사벨
필연매니지먼트
총 243화완결
4.3(4,726)
※본 소설은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그러게 정도껏 했어야지. 엘리샤. 이런 꼴을 당하기 싫었다면.” 흔들리는 몸, 몸을 감싸안은 단단한 팔. 몽롱해지는 머리. 저도 모르게 토해지는 애끓고, 달콤한 한숨. ‘지금……. 이 상황……. 도대체 어쩌다가…….’ 엘리샤는 떠올렸다. 이건 과거에 없던 일이다. ‘맞아, 그랬지.’ 악마 같은 사내의 가짜 정부가 되어, 골수까지 다 뽑아 먹히고 죽는 미래. 카
소장 100원전권 소장 24,000원
팡두두
레이크
4.3(103)
성녀 세례식을 앞둔 에리카는 자신이 <성녀 에리카> 속에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는 세계가 멸망하는 원작의 결말을 피하고자 두 남자 주인공 모두를 유혹할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이번 생엔 둘 다 내 거야.” 고자인 줄 알았더니 그녀만 보면 흥분하는 성기사단장 에드윈과 구르고 구른 변태 집착남. 마탑주 필릭스. 에리카는 두 남자 모두를 제 것으로 만들고 세계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자보드립 #쓰리썸 #하드코어 #기떡물
소장 3,200원
아쓰
비단잉어
3.9(14)
검투사 양성소 미네르바로 향한 아우구스타 율리아는 그곳에서 새파란 시선을 지닌 게르만족 전쟁 노예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쟤로 할게.” “하지만 저놈은 너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그 남창을 깨끗하게 씻겨서 데려와! 지금은 시궁창 쥐 냄새가 나니까!” 근사한 외모에 흥미가 생긴 율리아는 그를 침실로 데려가기로
소장 1,300원
총 9권완결
4.5(2,999)
소장 500원전권 소장 24,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