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A·LIST
총 4권완결
4.2(34)
“편안한 남자? 네 인생에 그런 새끼는 영원히 없어.” “대표님, 여기서 저한테 하셨던 말 기억하세요? 저한테 사귀자고 하셨던… 그 제안이요.” “그 답변 이미 끝난 거 아니었나?” “아뇨. 제 기억에는 아직 정식으로 답변드린 적 없는 거로 압니다.” “…정식으로 답한 적이 없다?” 입술을 비틀며 웃는 강우가 꾹꾹 제 미간을 신경질적으로 눌렀다. “아주 잠깐 대표님 같은 사람하고 만나면 나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리테르
이지콘텐츠
3.7(18)
“네가 아니야. 내가 원하는 건.” 그녀는 그렇게 현준의 심장에 비수를 꽂고 돌아섰다. 1년, 2년…… 점차 유영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정해진 삶을 살던 어느 날, 그의 눈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그를 떠나 잘살겠다는 유영의 말과 달리 막대한 빚더미에 오른 그녀의 현재를 보고 현준은 거부하기 힘든 계약을 제안하는데……! “넌 돈을 갖고, 난 너를 갖고.” 헤어진 연인이 돌고 돌아 다시 마주하기까지, 그 차갑고도 뜨거운 순간들.
소장 2,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