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펭귄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4.2(88)
결혼이라는 건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 아드리안 시모어 클라이튼. 그리고 남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했던 여자, 일레인 오르시안. 그런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결혼'이 닥쳤다. “백작과 혼인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르시안 양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발설 금지. 그리고 계약서상의 조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파혼, 혹은 식이 거행된 이후라면 이혼을 조건으로.” “좋아요. 각하의 조건을 들어보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차홍주
도서출판 태랑
총 3권완결
4.5(72)
“단도직입적으로 묻죠. 애인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럼 결혼합시다. 설자윤 씨.” 너무 단도직입적인 대표, 주강헌. 앞뒤 맥락 없는 청혼에 비서 설자윤은 황당해한다. “대표님, 농담이 지나치십니다.” “농담으로 들렸습니까?” 아무런 감정도 없는 사이에 느닷없이 청혼이라니. “대표님, 혹시 저 사랑하세요?” “사랑해야 합니까?” “결혼엔 사랑이 기본이니까요.” 결혼에 사랑은 기본이란 여자, 자윤과 “그렇다면 노력해 보죠.” 사랑하도록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얼로니스
레이디가넷
3.7(23)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참전한 강태진은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기묘하고 아름다운 사내가 나타나 그를 도와준다. 강태진은 목숨을 살려준 은혜를 갚겠다며 약속했지만, 13년이 흘러도 사내는 나타나지 않았다. 어느 날, 인간이라고 하기엔 어색한 존재가 찾아와 13년 전의 약속을 지키라며 기막힌 혼례를 요구한다.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태진의 아들 강도운은 혼례를 받아들인다. “너는 나를 무서워하지 않는구나.” “아내를 무서워하는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