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캐롤
필
총 4권완결
4.6(81)
결혼보다 더 완벽한 이혼을 꿈꾸다. 외모면 외모, 배경이면 배경,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솔니아 헤스턴과 루에트 트로빌. 소꿉친구에서 결혼까지 이르게 된 그들의 결혼은 모두를 속아 넘기기에 충분했고, 그 완벽한 계약결혼의 엔딩이 목전이었다. 「참, 내가 요즘 웬 괴상한 이야기를 듣는 중이란다. 너희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척 연기를 하고 있다는 소리 말이다. 해서 곧 있을 내 생일 파티에 너희 부부가 와 주었으면 한다. 그 더러운 입들을 다물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여소이
텐북
4.4(9)
소박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마을 노르더나이. 연인과 다름없이 지내던 요한과 아냐의 행복한 시절은 그녀가 납치당하며 끝나게 되는데…. 어린 시절의 밝고 쾌활하던 모습은 사라진 채 발렌타인가에서 서서히 말라 가던 아냐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문의 영광을 위해 정략결혼하게 된다. 상대는 고국의 승리로 막을 내린 전쟁의 일등 공신이자 민중의 영웅이 된 남자였다. 왕에겐 신임받고, 국민들에겐 칭송받고, 여인들에게는 흠모받는… 그녀와는 너무나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