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이
텐북
총 5권완결
3.9(14)
※ 본 작품은 제목 변경 후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8년 만에 재회하여 결혼하게 된 남편은 독보적인 권력자였다. 그것이 우리가 헤어져야만 하는 이유. “이혼해 주세요.” “처음부터 그게 목적이었어? 보란 듯이 짐승처럼 살며 내 명예를 더럽히려던 이유가?” 고개를 느리게 끄덕여도 대공은 전혀 상처 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외려 첫사랑이라던 나를 향한 소유욕이 더 깊어지기만 하는 것 같은데…. “너는 나를 가져.” “…….” “난 나 이외의 모든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900원
페가수스
4.0(74)
세상을 구원한 예언의 아기. 그것이 바로 나였다. “제국에서 가장 귀한 분으로 만들어드리지, 나의 따님.” 공작님이 날 입양했고, 난 황태자와 결혼이 예비되어 있다. 남편감인 소년 황태자는 어리고 청순했다. “내 딸은 황후로도 못 줘.” 그런데 아빠가 내 결혼을 방해한다! “내 여동생은 내 장난감인데?” 게다가 오빠까지. 이 남자들, 왜 자꾸 날 귀여워하는 걸까? 일러스트: nokcy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진시서
총 2권완결
4.2(276)
“방금 뭐라 하셨습니까, 경왕 전하?” “태자비가 되고 싶지 않으신지 여쭈었습니다.” “…….” 서로의 삶을 더 높은 곳으로 올려놓기 위해 만난 두 사람. “둥지를 바꾸십시오, 아가씨. 제게 오십시오.” 사혜는 유운의 눈에 비친 자신을 발견했다. 저 사람의 옆이야말로 자신을 위한 자리라는 확신이 전신을 관통했다. 이런 것을 불가항력이라 하던가. “……네.” 황제가 되겠다는 남자와 기왕이면 황후가 좋다는 여자가 서로의 손을 잡았다. 그로부터 두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