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작품은 <집어 삼키다> 재출간판입니다. 필명, 제목, 주인공 이름 변경 및 오탈자와 비문이 수정된 원고이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달님. 올해는 제발 몸도 뇌도 섹시한 맛깔 나는 남자 하나만 던져 주세요.” 신비로운 개기 월식 때 빌어서 그런가? 믿을 수 없게도 하늘에서 남자가 떨어지고 있었다. “이리 오너라. 네 기운을 맛보아야겠다.” “싫은데요.” 정 맛보고 싶으면 너님이 오든가요. 남자가 천천히 상체를 기울이자 뜨거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