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미
라떼북
총 93화완결
5.0(1,988)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 믿음보다 동경에 가까운 것. 어떤 이는 한평생 간절히 기다리는 것. 그러나 운명의 민낯은, 떠도는 낭설처럼 아름답지 않았다. “오늘도 네가 나 좀 재워주라.” 잔웃음 하나가 내 몸과 마음을 옭아매고, 자그마한 손바닥 위에서 속절없이 휘둘려도, 기울어진 사랑의 무게라며 모조리 감당하는 것. “그러면 잘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참 잔인했다. 그 애에게 내 전부를 내어주고도 매몰찬 뒷모습만 좇더라도 함께인 날들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8,900원
총 92화완결
5.0(32)
소장 100원전권 소장 8,800원
미결
달빛출판사
총 3권완결
4.7(36)
“나 결혼하게.” 상처를 주고받아 사랑을 확인해오던 공주윤은 어느 날 한이재에게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선언한다. 아이돌과 스폰서, 상처를 받은 사람과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던 사람, 떠난 사람과 늦게 찾은 사람, 언니와 동생. 복잡한 둘의 관계는 주윤이 던진 변화 앞에서 흔들린다. 한이재와 공주윤은 꼬여버린 시간을 풀어내고 단 한 번도 다다르지 못한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도달할 수 있을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