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탠저린)
프롬텐
4.3(315)
붙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법무팀 진돗개와 영업팀 싸움닭. 그들은 어느 날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데…. “별로였습니까?” “그냥, 무식했다고 해 둘게요.” 문제는 그 대결 장소가 침대였다는 것. 당연하게 하룻밤의 실수로 흘려보내야 했다. 하지만 남자는 침대에서 유난히 그녀의 스타일이었다. “솔직히 팀장님이랑 잤을 때 좋았어요.” “만나보겠다는 뜻입니까?” “잠만 잔다면요.” 욕망을 숨길 순 없어 그에게 파트너 제안을 했다. 이 관계를 적당한 거리로
소장 3,780원(10%)4,200원
살구꽃노트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8(5)
윈스턴 공작 가문의 귀족이자 현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외조카 그랜트 스펜서. 그는 아버지인 스펜서 제독의 유골을 반환받으려 조선 땅으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오랜 여독이 채 가시지 않은 조선의 어느 밤, 그는 일본 낭인을 공격하던 남장 여인과 마주친다. 작금의 조선은 일본과의 병합이 이루어지려던 시기. 조선 왕의 부름을 받아 궁궐에서 마주친 조선의 공주는 전날 보았던 그 어설픈 암살자였다. 그랜트는 공주의 신분으로 과격한 행동을 하는 옥희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캐스퍼
그래출판
4.6(5)
정략결혼을 피하고 싶은 남자 차주혁, 돈이 필요한 여자 한선아. 서로의 필요에 의해 시작된 계약 연애. 하지만 진심이 섞이는 순간 이 계약은 깨진다. “돈. 필요한 거 아니었습니까?” “뭐라고요?” “사실을 말하는 겁니다. 한선아 씨에겐 돈이 필요하고, 난 가족들과 세상 사람들의 눈을 속일 계약 연애 상대가 필요합니다. 제법 괜찮은 거래 아닌가요?” 결국 그의 제안을 수락하게 된 선아. 그런데 이 남자, 생각보다 너무 진심이다. “첫째, 차주혁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진새벽
텐북
4.2(177)
꽃다운 26세, 홍도혜. 사랑만 담뿍 받고 살아온 막둥이 도혜에겐 인생의 큰 굴곡이랄 게 없었다. 그러나 입사 이후 권사우 팀장이라는 아주 커다랗고 뾰족한 가시가 등장하면서 그녀의 꽃길 같던 생활은 가시밭길로 변해 버렸다. “홍도혜 사원.” “……넵?” “내 핸드폰, 만졌습니까?” “네? 아니 제, 제가, 팀, 팀장님 핸드폰을 왜요. 그럴 리가요.” “각도가 1mm 정도 틀어져 있는데.” 1mm의 차이도 눈치채는 로봇 같은 인간. 그런 그의 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300원
불타는 곱창
에오스
4.5(4)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와 자보드립, 3인플, 더티토크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초고수위, #더티토크, #자보드립, #집착남, #소유욕, #능력녀, #재벌남, #3p “이렇게 된 김에 차라리 셋이서는 어때?” 셋이라는 단어에 진혁과 시준이 동시에 눈을 크게 떴다. ‘이 여자가 미쳤나.’ 싶었지만, 장소 자체에도 평범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시준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자신 있게 답했다. “제
소장 1,000원
욱수진
동아
3.9(10)
한때 반짝하고 잘 나갔던 모델 마초희,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한국계 프랑스인 루카 퓌에슈, 한국 이름은 차강주. 그녀의 첫 경험 상대이자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남자. “한국엔 언제, 왜 온 거야?” “내 애인이 하루아침에 말도 없이 한국으로 도망갔거든.” “스톱. 가까이 오지 마.” “왜? 넌 별로였어?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 꽤…….”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 없는 그 녀석의 행동. 그는 왜 2년 만에 초희 앞에 나타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이윤진
총 3권완결
4.3(536)
※ 본 소설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양 같은 늑대 씨, 서강욱] 가진그룹 서항일 회장의 손자. 가진 한방병원 서우종 원장의 아들. 가진 한방병원 한방내과 에이스 한의사.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 그런데도 묘하게 투명한 벽을 두르고 사는 사람. 양처럼 살다가 돌연 늑대가 되고자 결심했다. 놀리다 정들고, 예뻐서 반하고, 편해서 좋다가, 멋있어서 홀딱 빠진 여자 때문에. [소녀인데 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900원
송송희
4.4(34)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최양윤
몽블랑
4.0(117)
“엄만, 진짜 쓰레기야.” 유명한 재즈 가수, 사재이. 그녀가 대한민국을 흔든 건 음악이 아니라 염문설이었다.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를 지금 낳겠다고?” 그런 그녀를 엄마로 두는 것도 모자라 이부 형제만 배 속에 있는 아이를 포함해 셋이나 둔. 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그 시점부터 꼬인 나, 사도영의 인생은. “미안, 들으려고 한 건 아니었어.” 옆 반 + 학생회장 +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박.태.인 이놈에게 이 사실을 들켜버
소장 3,000원
진세하
크레센도
총 4권완결
3.7(19)
주인공의 어장 속 시한부 공작 영애로 환생했다. ‘내가 후레자식이라니! 지고지순 호구라니…!’ 본인만 잘났다는 주인공에게 끝까지 이용만 당하고, 아버지 가슴에 대못을 백 개쯤 박는 불꽃효녀가 바로 나라니! 지긋지긋해진 난 어장에서 탈출하기로 했다. “너 이게 다시 받아줄 마지막 기회야, 이렇게 굴면 귀엽지 않아.” 하지만 원작 남주는 끝까지 구질구질하게 매달렸고, “괜찮은 남자는 많은 여자가 탐내는 법이지요. 그분 옆에 많은 여자가 붙는 건 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공호
밀리오리지널
4.4(12)
"리을의 심장이 또다시 쿵 움직였다. 그 거센 박동 소리에 리을은 깨달았다. 민은준을 자꾸 만나면 심장에 무리가 올지도 모른다는 걸. “혹시 나, 얼굴 빨개요?” “네. 예쁘다고 해 주고 싶지만, 불타오르고 있네요.” “이런 얼굴로 민은준 씨 마음 거절하면 이상해 보일까요?” “아니요.” 은준이 쿡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남은 심각한데 왜 웃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리을은 콧잔등을 찌푸렸다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그럼 거절해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