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
더로맨틱
4.7(7)
“근데 송라은 피디, 어떻게 욕정이 변하니?” “……!” “너, 나한테 그랬잖아.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 없다고 말이야. 욕정은 자고로 변하는 게 아니지.”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이자 아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전희에게 당돌하게 ‘하룻밤’을 제안했던 라은은 오랫동안 그 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국을 떠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오직 몸만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그를 유혹했었는데, 이게 웬일? 7년 후,
소장 3,400원
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1(173)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샤라락
하늘꽃
2.5(10)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현대로맨스. 상큼 발랄한 20살 여대생 한지율과 시원시원한 외모와 피지컬이 압권인 34살 사업가 강석민의 은밀한 동거와 연애담. “너, 오빠랑 이러려고 만나?”
윤해이
체온
3.4(19)
선 자리에서 만난 강하와 계획에 없던 하룻밤을 보낸 은령. 그와의 관계는 뜨겁고 황홀했으나, 그저 스쳐 지나갈 인연일 뿐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재회하기 전까지는…. “이번에 새로 오신 팀장님입니다. 인사하세요, 서 대리님.” 새로 부임한 팀장의 앞에 선 은령은 태연할 수 없었다. 눈앞의 남자를 빤히 쳐다보고만 있자, 그가 다가와 먼저 손을 내밀었다. “백강하 팀장입니다.” 그날 이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유혹의 손길을 뻗는 강하
소장 4,000원
문이룬
아미티에
2.9(9)
「히든 플레이스 발견! 들어가시겠습니까?」 ▶ 예/아니오 신대륙 발견을 알리는 시스템 메시지에 기쁘게 예를 선택했다. 99렙 플레이어.직업 드루이드. 캐릭터 이름 엘리. 히든 플레이스의 주인이 되었다. 아름다운 여신으로 전직한 것까지도 좋았는데. 알고보니 게임 속에 감금당했다? 세계관 최강인 NPC들이 별별 미친 방법을 동원하며 물고 빨고 핥고... 나를 가만두질 못하는데. 수위의 부끄러움도 잠시. 어차피 게임 속인거, 모럴은 멀리 치우고 어디
준희
라렌느
4.6(444)
친우의 철없는 여동생, 카리나 크로포드. 오라버니의 고지식한 친구, 도미닉 윈체스터.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사소한 사건으로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이봐요, 잘난 윈체스터 가문의 차남 씨. 지금 저보고 교양이 부족하다고 하셨나요?” 오랜 짝사랑 상대와의 첫 키스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들켜버린 도미닉은 그녀를 몰아세우고. 과한 비난에 화가 난 카리나는 사과 대신 그의 크라바트를 홱 잡아 끄는데. “하나 알려줄게요. 코가 부
소장 3,800원
브루니
더브루니
4.2(128)
“낯이 익어서 그러는데, 혹시 어디서 만난 적이 있었던가요?”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시선을 끌었다. “그럴 리가요.” 냉정하게 말하고 돌아서는 여자의 모습에서 좀처럼 눈을 뗄수 없었다. “살면서 한 번쯤 해 봤어요? 마음 끌리는 대로 하는 거.” 낯선 여행지에서의 일탈, 그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만나고야 말았을 인연이란걸 믿어? 우리가 그래, 당신과 나. 하도건과 문지원의 봄날, 눈부신 사랑. #당신 같은 여자, 처음이야. #무엇보다
소장 3,600원
홍유은
로망띠끄
4.0(4)
아무리 마셔댔대도, 내가 원나잇이라니. 그것도 최성하랑. “너, 주연이를 좋아했으면서, 어떻게 눈물 한 방울 안 흘릴 수 있어?” “외모 말곤 가진 게 없는 애를 내가, 왜?” 내 동생과 나를 함부로 대한 너를 가만둘 수 없다. 비웃는 얼굴에 밀려드는 수치감과 분노가 복수를 결심하게 만들었다. 네가 눈물 흘리는 꼴을 꼭 보고 말 거야. 연인처럼 굴다가 네가 나를 사랑하게 되면, 가차 없이 차 줄테다. * 소문은 별거 아니었다. 처음 있는 일도
소우주
엑시트
5.0(3)
#원나잇 #몸정>맘정 #솔직과감하게 #꼬셔먹는 #문란여주 #자보드립 #씬중심 ‘끌리면 끌리는 대로, 관심이 가면 가는 대로.’ 인생 참 쉽고 단순하게 사는 게 목표인 주인은 남녀 간의 열정적이고 적나라한 친밀감을 서슴없이 즐기면서도 구속하지 않는 자유로운 관계를 추구한다. “모름지기 남자라면 크면 클수록 좋은 것 아니겠어?” 정작 그것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놓였을 땐 지독히도 아찔한 형태에 정신이 아득해진다.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클수록
소장 3,500원
문정민
피플앤스토리
4.1(506)
“오빠를 위해 준비했어.” 서예서는 준비된 여자였다. 야한 속옷 세트와 올누드 왁싱, 외박 허락까지. 미뤄왔던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에 첫 경험을 할 준비가 완벽하게 된 여자! 하지만 남자친구라는 놈이 예서에게 거짓말하고 클럽에 가 버리면서 예서의 준비는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아니, 물거품이 되어 버린 줄 알았다. “꼬맹이가 언제 이렇게 컸냐.” 오빠 친구 권준성.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술김에 준성을 남자친구로 착각하고 유혹한 예서와
시에라
4.3(3)
“그러면 제가 여자로 보인다는 건 무슨 뜻이에요?” “너, 나와 자보고 싶어 했잖아.” “……!” “남자와 여자 사이에 달리 할 게 뭐 있겠어?” 오랫동안 친구의 오빠이자 한주 자동차 사장인 강국을 짝사랑하던 설영은, 친구 강은의 도움으로 그의 침실에 몰래 숨어들어 그를 유혹하지만, 그토록 원했던 원나잇은 그의 차가운 거절로 불발로 끝나고 만다. 그 뒤로도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접지 못하고 애태우는 그녀를 위해 강은은 강국 몰래 그의 비서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