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이
텐북
총 5권완결
3.9(14)
※ 본 작품은 제목 변경 후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8년 만에 재회하여 결혼하게 된 남편은 독보적인 권력자였다. 그것이 우리가 헤어져야만 하는 이유. “이혼해 주세요.” “처음부터 그게 목적이었어? 보란 듯이 짐승처럼 살며 내 명예를 더럽히려던 이유가?” 고개를 느리게 끄덕여도 대공은 전혀 상처 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외려 첫사랑이라던 나를 향한 소유욕이 더 깊어지기만 하는 것 같은데…. “너는 나를 가져.” “…….” “난 나 이외의 모든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900원
으넹나무
페리윙클
4.7(10)
신과 악마를 나눌 수 있나? 인간의 불행은 그네들의 지루함을 달랠 유흥거리에 불과해. 우리 모두 목 잘린 체스 말일 뿐이야. * 고위귀족들이 한날한시에 사라진 전대미문의 실종 사건, 상그레의 비극. 사라진 귀족들, 피와 살점으로 엉망이 된 공연장,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 의문의 존재, 라멘타. 그 라멘타로 북부를 점령한 흑마법사의 정체가 죽은 줄 알았던 내 쌍둥이 오빠란다.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당신은 내게 뭘 줄래요?” “황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김혜연
밀리오리지널
4.0(25)
그는 야비하게 입술을 비틀었다. “그래서 짐에게 안기고 싶은가.” “…….” 의신이 벌떡 일어서 효월에게 다가갔다. 고개가 들린 효월의 눈동자가 불안스럽게 흔들리는 것을 의신은 잔인하게 노려보았다. “그 가느다란 두 다리를 벌리고 속살을 열어 주겠다?” 신부의 붉은 너울 속으로 의신의 손이 불쑥 들어왔다. 기다란 손가락이 목덜미를 스치고 올라가는가 싶더니 효월의 뺨에 닿았다. 효월의 어깨가 희미하게 떨리는 것도 아랑곳없이 붉게 칠해 놓은 입술
소장 2,500원
화연윤희수
R
총 3권완결
3.3(6)
“하앗! 읏.” 질의 내벽을 훑고 안으로 깊게 찔러 드는 그의 양물에 불길이 이는 듯 그녀의 안이 뜨겁게 달궈졌다.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아사란을 물들였다. 혼돈의 아우성처럼 내지르는 아사란의 신음성에 금이 비릿하게 입가를 끌어올렸다. “그리 미치게 좋더냐?” “아윽.” 그녀의 예민한 질 내벽을 느릿하게 빠져나가는 거대하고 단단한 그것의 느낌이 고스란히 아사란에게 전해졌다. 질척이는 애액에 흠뻑 적셔진 그것은 음탕한 소리를 내며 질의 끝까지 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