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약 외 1명
리케
4.2(173)
뮤리엘 레이크는 전체이용가 로판에서 환생했다. 분명 전연령가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소꿉친구와 중요 부위를 맞추고 있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 “흣! 시, 시온……?” “왜? 뮤, 부족해. 응? 입을 벌려줘.” 문제는 그녀가 키스만으로 다리에 힘이 풀리는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것이었다. ‘동정 맞아? 왜 이렇게 잘해!’ 말캉한 혀끝이 스치고 비비다가 쪽쪽 빨 때마다 몸이 휘청댔다. 등허리가 오싹대서, 타액을 나눠주던 입술
소장 2,500원
콩켸팥켸
레드립
4.2(140)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소장 3,0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3.7(100)
웨딩 플래너 최유희. 남들의 결혼을 도와주는 직업의 말로는 솔로인 것일까.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저렇게 갈등하고 싸우느니 차라리 솔로가 낫다 싶기도 하다. 그렇게 위안하며 오늘도 예약한 커플을 맞이한 유희는 예약 목록에서 낯익은 이름을 발견한다. “강시언?” 예비 신랑이 바로 십년지기 고등학교 동창 강시언이다. 지난달 정기 모임에서도 들은 적 없는 그의 결혼 소식을 이렇게 알게 되다니…….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게다가 한 달 뒤? “너 사고
소장 2,200원
호두알
파인컬렉션
4.1(175)
우연히 소꿉친구와 옷장에 갇혀버렸다. *** “미치겠다.” 낮은 신음과 함께 현석의 숨결이 정수리에 와 닿았다. 그 숨이 매우 음흉하고 음습하게 느껴졌다. “…현석아.” 거친 숨을 몰아쉬던 현석이 갑자기 미주의 몸을 일으켰다. 안겨있던 자세에서 다시금 그의 무릎 위에 올라탄 것처럼 서로 마주 보는 눈높이가 비슷해졌다. “미주야, 하고 싶어.” “응?” “너하고 하고 싶다고, 섹스.” 현석과 눈을 마주하자 미주는 다시 얼어붙어 버렸다. 잘게 흔들
소장 1,300원
허도윤
ROO
4.4(166)
20대의 마지막까지 애인 한번 못 사귀어 본 모태솔로 유영. 이제껏 얌전히 살아온 만큼 거하게 사고 한번 치려 마음먹은 그녀의 앞에 학창 시절 풋풋한 심장을 흔들어 놓았던 성준이 나타난다. 여전히 축복받은 신체에 헤프지 않은 그의 성격은 유영의 심장을 뛰게 하지만, 지금 그녀에게 필요한 건 그때의 싱그러웠던 감정이 아닌 몸으로 부대끼는 허리하학적 대화인데……. 나, 은유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성준 너, 기필코 꼬시고야 만다! ----
박깃털
루시노블#씬
4.2(389)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학원물,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오해, 달달물, 고수위, 씬중심 졸업 시험에서 떨어진 탓에 소꿉친구인 루엘과 위로주를 마시던 아카데미 신학과 학생 다니아 랭체스터. 성실한 학생인 다니아와 달리 루엘은 귀족 친구들과 방탕하게 논다는 소문이 자자했고,
소장 2,600원
고은영
4.0(439)
<어린 고모> 늦둥이로 태어난 자온은 서른 살이 많은 오빠와 올케의 손에서 자랐다. 누구보다 자온이 잘되길 바라는 올케 국경은 3대째 한의사를 지내는 상준을 중매한다. 그러나 상준이 개차반 중 개차반이라는 걸 모르는 태훈은 막냇동생의 결혼을 위해 37평 아파트를 사서 독립시킨다. 뒤늦게 막냇동생이 상준으로 인해 애를 먹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태훈은 둘째 아들 진건을 자온의 아파트로 보낸다. 그때.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오래전부터 자온을 좋
소장 1,500원
라도
동아
4.1(173)
서혜는 어느 날 옆집 사는 소꿉친구인 도하가 등장하는 살색 난무한 꿈을 꾸게 되고, 그뒤로 도하가 낯설게 느껴진다. 오랜 친구인 도하를 의식한다는 사실이 어처구니없지만, 더욱 어이가 없는 건 도하는 자신을 봐도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집에 찾아온 그에게 저도 모르게 충동적인 말을 내뱉었다. “야, 네가 E라고?” “못 믿겠으면 만져 보든가.” “술이 아직 덜 깼구먼…… 됐다. 그냥 잠이나 자라.” 비뚜름한 얼굴이
소장 2,700원
윤해이
세이렌
3.4(117)
본 작품은 씬 중심의 글로 변태플을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소년기를 함께 보낸 친구이자, 세희의 유일한 자랑거리 최도후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 전 국민의 테니스 선수가 된 최도후가! 실은 변태 중의 상 변태였다니……. “너…….” 세희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를 바라보는 도후의 눈동자가 어둑했다. “손 펼쳐 봐.” 25년 인생의 절반을 넘게 봐 온 친구인데 다가갈 수 없었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손을 펼
아티반4mg
쁘띠벨벳
4.2(121)
매주 일요일마다 보드게임을 즐기는 홍주와 청. 그날도 홍주는 새로운 보드게임을 들고 청을 찾았다. “오 재밌겠다. 원래 쉬운 게 제일 재밌어.” 두 사람은 들뜬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한다. “……내 손가락을 사탕처럼 빨라는데?” 그런데, 게임이 뭔가 이상하다. [상대방 엉덩이 5번 주무르기] [앞에 있는 사람 손가락 사탕처럼 빨기] 그제야 자신이 가져온 [문어 게임]이 19금 보드게임이라는 사실을 안 홍주는 게임을 멈추려 하지만... “그래서 안
에이블
3.8(333)
“공차경! 나는 네 눈이 너무 좋아.” 새 학교에 등교한 첫날 경천동지할 일이 생겼다. 콱 집힌 아니, ‘찝힌’ 것이다. 백동수라는 이름의 심하게 잘생긴 ‘또라이’에게. “내 얼굴이 보기 싫어?” “싫다. 아주 겁내 싫다.” “왜?” “반바아……안하이 여자 여럿 잡아묵게 생기따.” 그 한마디에 백동수가 팔을 벌린 채로 떨어졌다. 일명 수직 낙하. “이제 내 얼굴 보는 거 안 싫지?” 그 순간, 공차경은 백동수에게 코 꿰었다. 한마디로 인생 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