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나래
아미티에
총 4권완결
4.0(4)
“넌 죽어도 이 가문에서 죽게 될 거야." 애증의 남편 아셀 윈터 백작의 광기와 기행을 견디며 시아버지의 병수발까지 들던 테아 윈터 백작 부인. 결국 이혼을 결심하지만 남편은 테아를 놓아주지 않는다. 테아는 메마른 고목이 되고 싶진 않았다. 이제라도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이젠 티끌만치도 남지 않았으니까. “여보, 나도 사람이에요. 언제까지 이 상황을 참아야 해요?” 흔들림없는 대꾸에 남편의 표정이 변했다. 당장이라도 달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얀yan
CL프로덕션
총 3권완결
4.4(19)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꼬리풀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4)
“안 궁금해? 내가 어디까지 아는지.” YK 네트웍스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인 차도준과 큐레이터를 꿈꾸며 파리로 유학 온 유민하. 8년 만에 도준과 마주한 민하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도 전에, 이성을 잃은 그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어디 가서 떠벌리거나 약점 잡지 않을게요.” “내가 그 말을 어떻게 믿지?” 도준은 파리의 빈민가에서 마치 짜 맞춘 듯이 만난 민하를 몰아붙이고, 민하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곁에 머물기로 하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