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텐북
총 3권완결
4.3(1,237)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아사비
총 2권완결
4.2(98)
※본 작품은 3P, NTR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여보, 무슨 생각 해?” 차가운 손이 은근하게 내 브래지어 호크를 더듬고 있었다. 나는 등 뒤에서 잠들어 있는 박태경을 힐끔거린 뒤, 차재희의 손을 밀어 내기 시작했다. “내가 무, 무슨 생각을 한다고 그래.” 하아. 바짝 몸을 붙여온 재희가 대체 언제부터 발기했는지 모를 성기를 둔덕 위로 비비적거렸다. 나는 작게 몸을 뒤틀며 재희를 떼어내기 위
소장 2,900원전권 소장 6,000원
몬루
조은세상
3.7(6)
아카데미 수석 장학생으로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던 토끼 수인 이리스는 성인식 당일, 그녀를 시기하던 이의 저주로 인해 동물형 변신에 실패한다. 변신하지 못하는 수인은 마력 폭주로 미쳐버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이리스는 유능한 약제사 에바로부터 비밀스러운 해결 방안을 듣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강한 페로몬을 가진 늑대 수인의 체액을 섭취하는 것! 이리스는 아르케 숲의 통나무집에 잠들어 있는 늑대 수인을 찾아가고, 해독제를 얻기 위해 음란한
초이EJ
4.0(7)
[너, 지금 내가 보이는 건가.]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이상하지, 난 지금 죽어가는 중이거든.] 희망찬 새해를 축하하는 제야의 종이 울리던 1월 1일, 4년을 만난 남친에게 차이고, 야근까지 한 연주의 앞에 한 남자, 아니 한 영혼 현호가 나타난다. 연주는 조직에 몸을 담그고 있던 현호를 얼떨결에 살리게 되고, 그 후, 그는 다시 태어나게 해준 은혜를 갚겠다며 그녀의 곁을 맴돈다. “만나 보자는 거지. 한 달 동안 날 부적으로 잘 써먹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룰루바나나
디키
4.5(2)
대한민국 킹메이커, 선거 전략가 민정. 과거의 아픔을 잊고 이제는 행복하길 원한다. 그러나 8년 전. 자신을 무참하게 버렸던 옛 남자 강인혁이 그녀의 앞에 나타나며 모든 일이 엉망이 되고 만다. "꺼져, 내가 당신을 시장으로 만들 일은 없을 테니까." "과연 그럴까?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이민정." 그에게서 멀어지려 발버둥 칠수록, 그의 집착은 점점 독기를 더하고. 지독하게 얽혀 있던 운명의 실타래가 풀리며 덮어 두었던 과거가 서서히 모습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헤이
이지콘텐츠
4.0(3)
“오랜만이네. 그동안 아주 잘 지낸 모양이야.” 5년 전, 윤서하는 강지혁과 미국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 사는 세계부터 달랐던 그가 자신을 기만했는지도 모른 채 행복을 꿈꿨었다. 소중한 생명이 찾아온 날, 서하는 비참하게 버려졌다.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은 구분해야죠. 시시한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 그래요, 윤서하 씨?” 상상도 하지 못한, 마주쳐서는 안 될 강지혁이 클라이언트로서 제 앞에 나타났다. 이상하게도 가슴이 시근덕거렸다.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더럽
로브
4.5(3,346)
스물세 살, 취업에 인생을 바친 연애포기자 이가을.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섹스만 해보고 싶었던 그녀는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을 찾아 과감하게 원나잇을 감행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리에서 원나잇 남과 대면하게 되는데. “그래서, 몇 살이야.” “……살이요.” “뭐?” “스물세 살이요.” “스물셋?” 하.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헛웃음 소리에 고개를 들자 오래된 아파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번드르르한 남자가 미간을 모은 채
소장 1,600원전권 소장 6,000원
임파란
래이니북스
0
“우리 집에서 지내, 돈 안 받아.” 흔쾌히 동거를 허락한 그 녀석에게 무엇인가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게 틀림없다. * * * “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라며 대체 무슨 생각이야? 왜 그러는 건데 갑자기.” “말해 줘?” 성연이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여유로운 미소를 흘렸다. “후회할 텐데.” 그래도 알고 싶냐는 그 눈에, 성연의 입이 잠시 멈칫거렸지만, 후회는 후회고 알 건 알아야 했다. “그래도 말해 봐. 대체 왜 그러는지 알아야겠어.”
소장 500원전권 소장 7,500원
3.9(7)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고, 19금 게임 <성녀의 꽃밭>에 빙의된 엘레나. 그녀는 목숨을 인질로 스파이 업무를 시키는 ‘낙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칼라일 공작가에 잠입해 더스틴 칼라일 공작을 유혹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혹시 나를 알고 있나?” “…저택에서 일하는데 공작님을 모를 리 있겠습니까.” 여자에게 관심조차 없다는 소문과 달리, 칼라일 공작은 그녀에게 눈길을 주고, 엘레나를 자신의 밤시중 하녀로 부르기까지 한다. 자신의 정체를
달뜨
벨벳루즈
4.4(47)
“선수님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몸을 가지셨어요. 언젠가 선수님 몸을 카메라에 담는 게 제 꿈이에요.” 사진작가 지망생, 이은별은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된다. 그녀의 꿈은 수영 국가 대표 도찬영의 사진을 찍는 것. 하지만 찬영은 은별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찬영의 냉대를 견디던 어느 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은별을 찬영이 구해 준다. 그 다음 날. 은별은 기묘한 부름을 받는데. DCY0101 : 어제 계단으로 와 DCY0101 : 지금 당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500원
장류정
4.7(30)
※본 작품은 2021년 출간되었던 <중독의 밤>의 개정판으로 일부 장면이 추가 및 수정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가 그 인간 뒤를 빨았는지, 떡을 쳤는지. 털어 먹을 건 잘 털어 드셨고? “……그 전에 망하게 하셨던데요.” “내가, 그 구멍가게 같은 회사를요.” 가진 것 하나 없이도 올곧은 모양새에 이상하게 구미가 돌았다. 담담한 이면을 파헤치고 적나라한 본능만이 남은 여자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였을까, 그 충동적인 제안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