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말
텐북
4.1(38)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사회부 기자 최소라. 최근 그녀는 모종의 사건으로 3개월 휴직 처분을 받아 반강제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릴 적 유독 저를 따랐던 귀여운 꼬마 강태산과 재회한다. 분명 뽀얗고 말랑말랑한, 엄지 공주 같은 꼬맹이였는데……. 11년 만에 다시 만난 태산은 190에 달하는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 그리고 온몸에 소라 무늬 타투를 새긴 어른 남자가 되어 있었다. “너 자꾸 남자처럼 군다.” “남자 맞는데요?
소장 3,600원
진새벽
총 2권완결
4.3(145)
꽃다운 26세, 홍도혜. 사랑만 담뿍 받고 살아온 막둥이 도혜에겐 인생의 큰 굴곡이랄 게 없었다. 그러나 입사 이후 권사우 팀장이라는 아주 커다랗고 뾰족한 가시가 등장하면서 그녀의 꽃길 같던 생활은 가시밭길로 변해 버렸다. “홍도혜 사원.” “……넵?” “내 핸드폰, 만졌습니까?” “네? 아니 제, 제가, 팀, 팀장님 핸드폰을 왜요. 그럴 리가요.” “각도가 1mm 정도 틀어져 있는데.” 1mm의 차이도 눈치채는 로봇 같은 인간. 그런 그의 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300원
모조
체온
4.3(41)
※ 본 작품에는 고수위 흑백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셨습니까, 소명.” 빚을 갚기 위해 남장을 한 채 청부 살인을 하는 살수 소명. 마지막 임무를 위해 숨어든 저택에서 소명을 맞이한 것은 3년 전 헤어진 낭군 이경이었다. “나, 나는 이만 가 봐야겠다.” “오늘 나를 죽이러 온 것 아니었습니까?” 천천히 일어선 이경이 소명의 등 뒤에 바짝 붙어 서며 속삭였다. 커다란 손이 소명의 허리에 닿더니, 이경
소장 4,000원
유나인
이지콘텐츠
4.2(43)
[단독] 윤태강, 로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5년 전, 제 손으로 직접 발굴한 신인 배우가 톱스타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신인 배우에서 톱스타로, 초짜 매니저에서 팀장으로 재회하게 되어 기쁘……기는 개뿔. 윤태강은 ‘연예인과 절대 사적인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송하의 신념을 무너뜨린 상대였다. 그와 불미스러운 하룻밤을 보냈다가 도망치듯 이직했건만 다시 나타난 그는…… “내 아침은요?” “커피에 얼음이 너무 많습니다. 이 날씨에 얼어 죽으라는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600원
박깃털
루시노블
4.1(96)
*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친구>연인,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츤데레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능글녀, 유혹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황위 계승권 싸움에서 벗어나고자 방탕한 황녀를 연기하며 오는 남자 마다치 않는 그론란트의 2황녀 아브게니아 론칠라티 에 그로노프. 그녀가 열락의 밤을 보낼 때마다 뒤처리를 해 준 건 라만투스
소장 3,200원
마뇽
LINE
4.2(80)
죄인의 혈육이라는 이유로 날 때부터 유폐된 소하. 저택에 출입을 금하는 금줄이 쳐진 이후로 처음 손님이 찾아왔다. 선명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매, 단단한 몸, 아름다운 외모의 '남자'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는데……. “황제 폐하께서 서거하셨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왜 나를 데려오라는 것입니까?” “모르고 계셨던 것입니까?” “무엇을 말입니까?” “소하 님은 선황 폐하께서 남기신 마지막 핏줄이십니다.” 그리고 자현은 은밀하게 속삭였다. “오
탐미주
4.1(408)
내가 강서도 씨 좋아하면 어쩌려고 이래요? 우리 아직 배속도 안 된 처지인데, 사내 연애 자신 있어요? 그런데 벌써 좋아진 것 같은데 어떡하죠, 강서도 씨? 교육 파트너 강서도에게 마음을 홀딱 빼앗긴 기지아. 우리 이 시간부로 같은 회사 직원이 아닌 게 되는 건가? 기지아 씨가 그랬지. 윤강을 그만두는 날이 오면 그때 나랑 자 주겠다고? 강서도로 입사해 그녀를 기만한 죄로 미운털이 박힌 윤서도. 패기만만했던 신입 사원 기지아는 열패감에 사로잡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이서나
디어노블
4.1(205)
가을 기운이 느껴지던 늦여름 어느 날,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들은 이수오. 고향으로 내려가 할머니의 집을 정리하면서 옆집 남자를 만나게 된다. 매번 손도 대지 않는데도, 새로운 음식을 마루에 놓고 사라지는 남자. 곧고 하얀 손가락, 푸른 핏줄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팔뚝, 땀이 흘러내리는 관자놀이, 순하게 처진 눈매. 어느 순간부터 그 남자를 눈으로 좇게 된다. “수오 씨의 팬이라서요.” 그냥 팬이라면 그런 눈빛을 할 리 없었다. 이 남자의 진심은
소장 500원전권 소장 3,700원
허도윤
동아
4.2(344)
#현대물 #운명적사랑 #존댓말남 #상처남 #짝사랑남 #다정남 #쾌활발랄녀 #털털녀 #다정녀 #잔잔물 #달달물 연인의 충격적인 배신과 번아웃을 견딜 수 없었던 성도. 안식년을 통해 수목원 ‘Retro Stage’에 한 달 동안 머무르게 되고. “안녕하세요. ‘레트로 스테이지’ 게스트 하우스 매니저 목서령이라고 해요.” 그곳에서 붉은색 머리카락의 쾌활한 여자, 서령을 만나게 된다. 운명 같은 걸 믿어 본 적 없음에도 운명처럼 느껴지는 여자. 하지만
김현서
소울에임
4.1(1,027)
연애 공백기에 돌입한 여자 VS 연애 공백기를 끝내고 싶은 남자. 6개월 사귄 남자친구와 최악의 방식으로 헤어진 날, 사사건건 트집 잡던 원수같은 직장 상사가 이상한 말을 던졌다. “권제희 씨는 내가 연애하자고 하면, 흔쾌히 그러겠다고 할겁니까?” 순간 제희의 얼굴에서 표정이 싹 사라졌다. 아닌데. 그럴 리가 없는데. 제희의 눈동자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불안하게 흔들렸다. “제가 혹시라도 오해하고 있는 거라면 정확히 말씀해주세요. 지금 팀장님이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솔땀
나인
4.1(2,356)
오랜 슬럼프와 연인과의 이별로 지쳐 있던 해인.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알게 된 신인 배우에게 술김에 레슨을 해 주기로 약속하는데. “선생님, 저 가지실래요?” 단순히 열혈 팬이라고 생각했던 그가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해인은 어리고 아름다운 남자의 유혹이 싫지만은 않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