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5권완결
4.4(242)
아카데미의 졸업과 함께 끝날 줄 알았던 악연이 수년 후 다시 이어질 줄은 몰랐다. 제멋대로 굴기 일쑤였던 오만한 귀족 도련님은 웃는 얼굴로 부당한 괴롭힘을 일삼는 악질 상관이 되어 헤더의 앞에 나타났다. “헤더 양, 오슬론 양에게 발송할 답장은 처리됐습니까?” 대필 편지. [4번가. 더 블랑제리. 얼그레이 티라미수. 홀 케이크.] 빵 심부름. “기사라는 게 그렇잖아요. 가진 힘 자랑하는 족속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생각이라는 걸 해줄 사람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2,000원
디에로즈
고렘팩토리
총 4권완결
4.2(80)
제국 최고의 명문 학교인 엘튼 칼리지 최초의 여자 졸업생, 헤더 벨린저. 그녀에겐 수석 졸업자라는 영예를 앗아간 영원한 라이벌이 있었다. 황실을 뛰어넘는 막대한 부를 축적한 피츠웨이드 대공가의 외동아들이자 후계자, 클로드 피츠웨이드. 그는 헤더의 철천지원수이자,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들러붙는 그를 철저히 무시하고 외면하던 어느 날, 그와 예상치 못하게 하룻밤을 보내고 마는데. “세상에서 제일 싫은 그 녀석이 오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kenYH
노블오즈
총 3권완결
3.0(3)
게임→잠→출근→퇴근→게임. 딱 한 가지 루틴으로만 움직이는 평범한 직장인 하람은 유독 저렴한 집을 산다. 이상하게 싼 값에는 이유가 있는 법. 알고 보니 그 집에는 귀신이 붙어 있었다. 하람을 쫓아내려고 갖은 위협을 하던 귀신. 하람에겐 지금 그딴 것보다 퇴근 후 꿀 같은 게임 플레이가 중요했다! 그런데……. 얘 지금 나 게임 하는 거 구경하나? 생전 겜창 시훈과 게임메이트, 아니 소울메이트가 되어버린 하람의 로맨틱(스릴러)코미디!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KIMARA
나인
4.8(109)
신문명 세대교체, 한반도에서 시작합니다 엉겁결에 현 인류의 멸종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따 낸 한반도 지부. 닳고 닳은 신들은 귀찮고 위험한 일을 맡길 적임자를 찾아냈다. 천계 최초의 이혼녀, 인간 출신 선녀인 명월을. “명 실장. 더럽고 치사한 것 참아가며 600년이나 굴렀으면 슬슬 국장 자리 앉을 때 됐다.” “…….” “지상에 사는 신들만 싹 퇴거시키고 와. 그럼 차기 재정국 국장 자리 밀어줄 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넘어간 명월과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이늬
필연매니지먼트
4.2(79)
마탑에 홀로 살아온 지도 어언 300년. 취미는 창밖 구경, 직업은 마물 퇴치. 평생 이렇게 영웅이자 마탑주로 살아갈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하룻밤 사이 몸이 어려지더니. 사람들이 나를 내 딸로 오해하기 시작했다! 아니, 내가 내 딸이라니? 없던 자식을 만드는 게 어딨어? 난 결혼도 안 했는데! "내가 이 아이의 친부다." 그 와중에 저놈의 황태자는 본인이 친부라며 나서질 않나. 아무래도 청혼을 거절해서 앙심을 품은 게 분명하다. 본인의 명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강형민
동아
4.1(17)
화단 옆에 쪼그려 담배를 피우는 게 유일한 낙인 하연에게 다리 한쪽이 구부러진, 한 떨기 백합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혹시 좋아하는 꽃 있으세요? 하나 선물로 드릴게요." “아, 괜찮아요. 쓰레기만 추가되는 거라.” 새하얀 지우개 같은 꽃집 총각, 서은우를 보며 어쩐지 하연은 그때가 떠오른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악몽 같은 기억이. 참 이상한 일이다. * * * “앞으로는 이렇게 친한 척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 “저 꽃에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바가지
스칼렛
총 6권완결
4.3(84)
세운대학교 최고 명물 강승재. 외모도 재력도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그의 주변은 항상 그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러나 정작 그는 죽도록 사랑한 사람에게 당한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않는데. ‘한정원은 꼭 3년 전 너 같아.’ 친구의 한마디에 정원의 날 선 눈빛과 감정 없는 말투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꾸미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심지어 웃지도 않는 한정원. 정원을 향한 관심이 예전에 가졌던 감정들과 다를 바 없다 생각한 승
소장 500원전권 소장 15,300원
김결
우신북스
4.4(1,294)
*표지가 수정되었습니다. 내용은 변함없으며 삭제 후 다시 다운로드 받으시면 새로운 표지로 적용됩니다. 열아홉에 결혼이라니, 그것도 강원도 정선 산골짜기에서! 지금은 21세기라고! 진정하자, 진정해. 심호흡! 후하-! 후하-! 지금 생각해 보면 첫 만남도 어처구니없었지, 맞아. “너, 나 알지?” “제가요? 아! 아까 성함을 말하셨던가, 뭐였더라?” “서준후.” “제가 나이답지 않게 귀가 좀 어두워서요.” “서, 준, 후, 라고.” 쑥 다가오는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