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콩켸팥켸
레드립
4.2(146)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소장 3,000원
신이루
블라썸
총 3권완결
3.2(81)
나는 원작에 엮이고 싶지 않았다. *** 책 속에 병풍으로 빙의했다. 병풍에 빙의한 김에 원작에 신경 끄고 내 길을 가려고 했는데, 악역한테 코가 잘못 꿰였다. 이대로 가면 죽는다. 어떻게든 빨리 원작에서 하차해야겠는데, 이분은 나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나디, 그대가 뭔가 오해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붉은 눈에 나디아의 얼굴이 오롯이 담겼다. 도무지 시선을 피할 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그대가 돌아갈 길은 없었어.” 풀어 놓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총 100화완결
3.8(204)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