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2(155)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팡두두
라비바토
4.0(113)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
소장 2,000원
김태영
피플앤스토리
4.0(226)
‘언젠가 한태윤을 내 앞에 무릎 꿇리고 말리라.’ 열여덟 살의 발렌타인 데이, 내민 초콜릿 상자를 받지도 않고 그가 은소를 주차장에 세워 둔 채 떠났던 그때 은소는 그런 결심을 했다. 결심이 무색하게도 8년이 지난 지금 무릎을 꿇은 건 은소 자신이었다. 술에 취해 구걸하듯 그와 하룻밤을 보낸 것을 떠올리자 숙취보다 더 끔찍한 수치심이 몰려왔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질렀지만 이미 저지른 일이 없던 일이 될 리는 없었다. 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바람바라기
아모르
4.0(276)
“나도희 씨는 상식이란 거 없습니까? 어떻게 남자 거길 그렇게 대놓고 쳐다봅니까?” “그러는 팀장님은 상식이 차고 넘치셔서 제 가슴 그러고 보셨어요? 훔쳐보는 것도 아니고, 보라고 대놓고 드러낸 거 보는 게 뭐가 어때서!” 미친 새끼! 낙하산 타고 내려왔으면 하던 대로 얌전히 처주무시기나 할 것이지 사사건건 왜 간섭인데. 내 눈으로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겠다는데 핏대는 왜 처올리고 지랄이시냐고요, 걍 가시는 길 가시지. “나도희 씨 변태예요?
소장 1,900원
정이연
LINE
총 3권완결
4.4(70)
“결혼? 왜 그 지옥구덩이로 기어들어가려고 애쓰나 몰라.” 조선시대에 머물러 있는 답답한 집안에서 자라온 하주인.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 결혼이란 없을 거라 믿어 왔다. 그런 그녀에게 생긴 우연한 해프닝 하나. 올해도 크리스마스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해 찾은 단골 바에서 강준우를 만난 건,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우연이자, 운명이었다. “다음이 없다면 나 지금 솔직해지고 싶은데.” 대한민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톱 배우 강준우와 보낸 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700원
김은희(설화)
로망로즈
4.2(65)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남녀의 결혼. H&K 화학의 유일무이한 상속녀이자 후계자 윤유하와 H&K화학 기술전무이사 마위현의 결합. 이들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그들의 아들 윤의 존재였다. “알고 있잖아요. 단 한 번도 내게 내색하진 않았지만 당신도 분명히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잖아요. 서로 불편해질까 봐 모른 척하고 있었을 뿐. 그날 밤 내게 온 아이예요.” 결혼 후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위현의 슈트에선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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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롱
동아
4.1(813)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 진유현, 그가 싫어하는 것은 크게 둘이 있다. 첫째, 집착하는 여자. 둘째, 집착하는 김우리.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그 김우리와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그런데 이게 뭐야? 뭐가 이렇게 좋은 거야? 말도 안 돼! * * * 그녀, 김우리. 아이돌 덕질하듯이 회사의 팀장님을 덕질한 지 3년. 친구의 과보호 탓에 섹스의 ‘섹’도 모르는 병아리 26살. 그런데 팀장님과 자 버렸다. 말도 안 돼!
소장 500원전권 소장 4,400원
박하연
문릿노블
4.1(100)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철벽남 #동정남 #냉정남 #성직자 #유혹녀 #절륜녀 #나쁜여자 #단행본 #피폐물 #고수위 #원나잇 #금단의 관계 원하는 것은 모조리 손에 넣어 온 백작가의 아름다운 외동딸, 엘리사. 성지 순례를 마치고 갓 부임한 사제 미카엘을 만나게 된다. 그의 천사와도 같은 외모에 끌린 엘리사는 미카엘을 유혹하나, 그에게서는 한 톨의 미소조차 찾아볼 수가 없다. '저 거만한 신부를 꼭 굴복시키리라.' 차가운 그의 행동에 더욱
소장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