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바나나
디키
총 2권완결
4.5(2)
대한민국 킹메이커, 선거 전략가 민정. 과거의 아픔을 잊고 이제는 행복하길 원한다. 그러나 8년 전. 자신을 무참하게 버렸던 옛 남자 강인혁이 그녀의 앞에 나타나며 모든 일이 엉망이 되고 만다. "꺼져, 내가 당신을 시장으로 만들 일은 없을 테니까." "과연 그럴까? 넌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이민정." 그에게서 멀어지려 발버둥 칠수록, 그의 집착은 점점 독기를 더하고. 지독하게 얽혀 있던 운명의 실타래가 풀리며 덮어 두었던 과거가 서서히 모습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서이현
새턴
총 3권완결
4.4(11)
“대답 안 해 주면 밤새도록 안 놔줄 거야.” 태강의 뜨거운 눈빛에는 불안이 깃들어 있었다. “나랑 헤어질 생각 같은 거 절대 하지 않겠다고 어서 말해.” 그와의 키스는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는 신호탄과 같았다. 턱이 얼얼할 정도로 진한 키스를 반복하다 잠깐 놓아주었을 때, 다연은 겨우 숨을 터뜨렸다. 태강은 다연을 몰아붙이는 방법을 지나칠 정도로 잘 파악하고 있었다. 물기 어린 눈동자가 애처롭게 떨리며 태강에게 향했다. “이 아이, 당신이랑
소장 300원전권 소장 7,100원
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3.9(131)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