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차니
라렌느
총 3권완결
4.5(833)
게임 시스템이 디폴트인 세계. 레벨이 있고, 인벤토리가 있고, 스킬이 있고, 던전이 있는 그 세계에서 아이네의 레벨은 고작 7이었다. 변방의 작은 마을에서 홀로 자란 그녀는 초급 마물 사냥으로 근근이 생활하며 살아왔고 또, 앞으로도 평생 그러리라 생각했으나…. [희귀한 토롱의 저주에 걸렸습니다] [저주 강도 : S등급] 저주에 걸린 뒤로 삶은 달라지고 말았다. 밤마다 찾아오는 고통. 힘들어하던 그녀에게 신관은 말했다. ‘강대한 신성력을 가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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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
타오름그믐
3.7(10)
자신을 위기에서 도와준 '카일'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아린'. 그런 그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어 안달이 났던 그녀는 운명처럼 다시 나타난 카일에게 손을 뻗고 침실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과연 그녀는 무사히 그와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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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튜베로사
3.9(548)
까다롭고 오만한 갑, 윤재신. 간과 쓸개 따윈 없는 을, 한지호. 상사의 잘못을 뒤집어쓰고 나간 자리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부탁을 들어준다면 동등한 조건으로 한지호 씨의 청탁을 들어주지.” “제가 뭘 해 드리면 되는 거죠?” “짤막한 애인 행세.” 언제나 을이었던 지호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 “좋아요, 하세요.” 그녀가 그와 정면으로 마주했다. 흔들림 없는 그녀의 눈에 무심하던 남자의 눈이 이채를 띠는 것도 모르고서. “내가, 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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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예원북스
총 2권완결
4.0(473)
한 해의 마지막 날, 어려워서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직장 상사를 바에서 만났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호텔 객실 앞이었다. “……돌아가고 싶어요?” 엘리베이터의 열림 버튼을 누른 채 선 윤우에게 차 팀장이 물었다. “…….” “가겠다면 데려다줄게요.” 마지막 기회였다. 가려면 지금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게 지긋지긋해졌다. 「한 달은 사정사정해야 한 번 자 준다며? 너무 비싸게 굴어서 피곤해 죽겠다고 하던데.」 몇 시간 전 4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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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풀잎
루시노블
총 5권완결
3.9(32)
* 키워드 : 계약연애/결혼, 권선징악, 까칠남, 냉정남, 능력남, 다정남, 다정녀, 달달물, 무심남, 사이다남, 상처남, 상처녀, 서양풍,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순정녀, 순진녀, 신데렐라, 이야기중심, 재벌남, 직진남, 집착남, 츤데레남, 카리스마남, 판타지물, 평범녀 내게 남은 수명은 겨우 1년. 몸에 고인 마력이 터져 결국 죽게 될 운명이었다. 날 학대하는 악랄한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첩이 있다는 공작에게 계약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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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텐북
총 4권완결
4.1(117)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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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
피앙세
3.3(23)
위태롭던 삶이 어그러진 건 한순간이었다. 혈육의 정까지 바닥에 팽개친 오빠지만 마지막까지 믿을 수밖에 없었다. 몸도, 마음도, 상처로 흔들릴 때 다가온 남자, 인한. “무서워?” 마주 닿는 눈동자가 잔잔한 듯, 고요하게 흔들린다. 여전히 기묘한 눈동자야. 문득 떠오른 생각과 함께 유리가 흠칫 몸을 떨었다. 다시 미끄러지듯 내려온 인한의 손이 턱을 지나 쇄골을 스치듯 훑었다. “차유리.” 지독히도 다정한 눈길에서 느껴지는 건 이질감이었다. 질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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