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빈
동아
총 3권완결
4.0(6)
처음부터 그랬다. 임수진과 류경권. 그들은 서로와 맞지 않았다. 약혼식 당일 교통사고로 약혼자를 잃고, 다리를 절게 된 청림 그룹의 고명딸 수진. 고교 시절 남몰래 짝사랑했던 경권과 정략결혼 상대로 재회하지만, 과거와 달리 냉정하게 변해 버린 그의 곁에는 이미 오랜 연인인 혜영이 있다. “난 이 결혼에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을 겁니다. 이건 내게 거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이혼만은 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께 더는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
봉나나
튜베로사
총 2권완결
4.4(387)
※ 본 작품은 노골적인 묘사, 트라우마 요소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진창 속에서 도망쳐 나온 지 4년. 나는 작디작은 섬, 나향에 숨어들어 죽은 듯 살아왔다. 쓰레기 같은 삶은 모두 잊어버린 채. “사지 멀쩡하게 잘 살아 있네.” 하지만 그를 다시 마주했을 때, 그것은 착각임을 깨달았다. 깊은 곳에 묻어 둔 불행은 순식간에 수면으로 고개를 빼 들었다. “또 나왔네, 내가 존나 싫어서 죽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안단테
에이블
4.5(2,099)
<본 작품은 2019년에 출간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전면 개정판입니다.> <*주의: 본 작품은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관계 및 폭력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조직에서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해온 호텔이라는 시험대 위에 선 진철. 호텔에서 피아노를 치는 린아를 우연히 보게 된 그는 그녀에게서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런데 어쩌다가 넌…… 나 같은 놈 눈에 띄게 된 걸까?” “피아노는 제
소장 500원전권 소장 7,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