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라돌체비타
3.8(4)
알 수 없는 괴이에 의해 여동생과 외조부를 잃고, 무병까지 앓게 된 백재인. 여동생의 한을 풀어주리라 이를 갈고 있던 그녀의 곁으로 인간이 아닌 두 남자가 맴돌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여자를 반려로 맞이해야 쓰겠는데.” 그 말에 묘령의 존재는 정색을 하며 소리쳤다. ‘네 이놈! 어디 산 요괴가 살아 있는 인간 여인을 탐하려 하느냐! 천벌을 받아도 모자랄 것 같으니라고.’ “그건 그쪽 마찬가지잖아. 이 여자는 신을 받을 몸이 아니야.
소장 1,400원
유성이 내린 바다
사슴의 풀밭
5.0(2)
죽은 줄 알았던 첫사랑과 조우했다. *** 수이에게 뱀파이어가 된 일은 말 그대로 자연재해와 같았다. 인간으로서의 자신은 사회에서 지워진 채 가진 것을 모두 버리고 매순간 다른 생명체의 목을 물어뜯고 싶다는 충동과 싸워야 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눈 감을 것까지 감수하고 자신에게 이 개같은 삶을 부여한 로드를 죽이겠다고 결심한 그때, 수이 앞에 그가 나타났다. 정우, 내 첫사랑. 두 번째 죽음까지 한 달이 남았을 때였다.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