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은
다카포
4.3(32)
저주 받은 수녀, 고결한 신부를 욕망하다! 사이비에 빠진 어머니를 죽인 죄로 12년 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유디트. 출소 후, 오갈 데 없던 그녀는 우연히 들른 성당의 신부인 루카스에게 구원받는다. 순결을 지켜야 하는 신부를 사랑하게 된 수녀, 유디트. 음마(陰魔)의 저주를 받은 그녀는 매일 밤 루카스의 꿈을 꾸고, 그에게 자신을 안아달라고 부탁하는데……. + + + “꺼내 봐요.” “……!” 유디트의 다리 사이를 꾹 짓누른 루카스가 속삭였다.
소장 3,500원
유리원
아이즈
총 2권완결
0
*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하일 앞에 어느 날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수진이 약점이 되어 나타난다. 자신을 망가뜨릴 희생양으로 놈들이 고른 여자가 하필 신하일의 남아 있던 유일한 인내심을 끊어내는 건지도 모르고서. 영화 시사회 당일 할아버지의 명령을 받은 사내들에 의해 낯선 곳에 갇힌 하일은 매트리스만 놓여있는 곳에서 눈을 뜨게 되고. 벽 한 곳에 콜라병만한 구멍이 나 있는 걸 보게 된다. “뭐야 저건? 설마, 급하면 저기다 좆 찔러 넣고 싸라는 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히루
스칼렛
* 타사 계약 만료 후 재출간 작품입니다. * 위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설하국의 시작과 끝의 이야기. 날개옷을 빼앗긴 선녀와 사슴의 계략에 빠진 남자, 선녀의 후손과 신탁의 저주, 마지막 왕과 그 주변의 사랑 이야기. 아난의 앞에서 목숨을 살려 달라고 애원하던 사슴은 자현이 홀로 남게 되자 마치 인간처럼 웃으며 그를 미천하다는 듯 내려다보는 게 아닌가. 「그 날개옷은 네가 잘 숨겨 둬라. 그리고
홍서혜
인피니티
4.0(206)
왕을 보필하는 최정예 부대 ‘운청대’의 일원인 방옥심. 으뜸으로 들어왔으나 두 번이나 승급에서 미끄러진 그녀에게 모든 걸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다. “역모와 관한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너희에게 맡길까 한다.” 신출내기 무관들에게 던져진 임무에 옥심은 자원하고, 도성 최고의 기루, 음락원에 몸종으로 들어간다. “너에게 난 사내가 아니라 했다. 그저 높은 분일 뿐이야? 그렇지?” “네…. 뭐. 맞습니다.” “하여 시험을 해 보
소장 3,600원
금시애
텐북
3.8(80)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오랜 친구까지 배신하며 얻은 영광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만 알았던 삶이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야. 자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의 진한 향. 그런데 이 목소리는 누구였지…? “지욱아, 내가 왜 여기….” “무슨 소리야? 우리 결혼했잖아.” “장난하지 마. 우리 이제 이런 장난 할 나이 아니잖아.” “은희야, 너 진짜 왜 그래? 우리 결혼한 거 맞아. 내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