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별
이지콘텐츠
3.3(3)
지겹도록 따라다니는 사생아 꼬리표를 떼기 위해, 자신을 무시한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성공’ 하나만을 바라보며 모든 걸 내던진 해영. 그리고 한결같이 그런 그녀의 곁을 지키는 강우. “너는 어째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너는 나의 ‘시’니까.” 그녀로 인해 열여덟에 처음 몸을 달구는 열기를 느꼈고, 그녀 옆에 있을 수만 있다면 자신은 아무래도 좋았다. 나의 ‘시’ 사랑은 세상 어떤 것보다 짙고, 가장 선뜻하니까.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