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정
예원북스
총 2권완결
2.9(10)
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 “우리 이제 그만해.” 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 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 “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 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 “속죄해. 내 옆에서.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리는 섹스돌로 살아. 그게 네가 속죄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지이니
로아
4.2(18)
성격 파탄의 두 남녀가 결혼이라는 족쇄에 묶였다. 아슬아슬한 상견례가 무사히 끝났다. 조연들이 돌아가고 주인공만 남은 무대는 음산한 분위기를 풍겼다. 인후는 결혼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 혜주를 어이없이 쳐다봤다. “상당히 거슬리는 시선이네요.” 혜주의 말에 인후가 헛웃음을 터트렸다. “신기해서.” “나 참. 신기할 일도 많다.” 비아냥거리며 혜주는 승리에 찬 미소를 지었다. 얼른 포기하라고. “내일은 어때? 마침 주말인데.” “뭐가요?” “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샤를로트
와이엠북스
3.6(167)
“난 당신이랑 결혼을 해야 되겠는데.”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복수를 하기 위해 이 결혼을 성사시켜야만 하는 신랑 ‘공성현’ “명색이 결혼식인데 입은 맞춰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 그의 꾐에 못이기는 척 넘어가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돌한 신부 ‘오세나’ “우리 언제부터 이렇게 친했어요?” “부부잖아요.” 속전속결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서 예정에 없던 첫날밤을 보내게 되고. 그 밤을 시작으로 그들 사이에는 미묘한 변화가 생기는데.
소장 3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