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나인
총 3권완결
4.5(236)
할아버지의 고향인 진홍리로 내려온 희나. 할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고 휴식을 갖기 위해 이곳을 찾았으나, 바로 옆집에 전 남자 친구 서요한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것도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며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길 반복했던 동생 친구 서요한. 진홍리에서 같이 자란 게 무려 10년, 연인인 사이로 지낸 게 무려 7년, 헤어지고서 연락도 하지 않고 남남처럼 지낸 게 2년. 이 징그러운 인연을 이제 끊어낼 때도 되지 않았나? 일러스트: JI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최유정
조은세상
4.7(44)
오얏 그리고 벚. 살아온 환경이, 성격과 외양이 달라도 귀남과 은경은 둘도 없는 친구다. 은경의 부친은 찢어지게 가난한 귀남을 안쓰럽게 여겨 그녀를 후원해주지만 귀남의 존재는 은경의 가정에 균열을 불러오고, 결국 그녀는 은경을 위해 떠나기로 한다. 격변의 시대 끝에 서울의 봄이 찾아왔고, 그렇게 귀남과 은경은 어른이 됐다. 은경의 마음은 메말라 버렸고, 귀남의 삶은 더욱 박복해졌다. 그러던 중 귀남은 저도 모르는 새에 매춘부로 팔려 갈 위기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서은수
파란미디어
총 2권완결
4.5(4,186)
이별하기 위해 고백하는 남자, 서진하 “내가 절절히 고백하면 그땐 네가 매몰차게 차 주라. 다시는 헛된 꿈 품지 않게, 미련이 남아 너를 넘보지 못하게.” 대성그룹 서 회장의 손자로 이지적인 외모에 단정한 분위기를 가졌다. 수완을 보고 첫눈에 반해 정성을 들이며 고백할 타이밍만 기다리지만 상처만 남긴 채 떠나야 했다. 그리고 8년 후 운명처럼 수완을 다시 만났으나 모든 것은 돌이킬 수 없이 변해 버렸다. 이제 원하는 것은 오직, 그녀에게 거절당
소장 800원전권 소장 5,800원
칠칠마마
사막여우
4.0(3)
믿었던 약혼자로부터 배신 당하던 밤, 지수는 낯선 남자를 마주한다. “윤지수 씨? 좀 섭섭해지려고 하는데. 정말 제가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 겁니까?” 유학 시절 밤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열었던 남자의 기억이 그제서야 되살아났다. 한국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날아 들어온 아버지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이름도 묻지 못하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자가 그녀의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유신의 품에 안겨 다시 한 번 사랑을 받으며 지수는 쓰라린 상처를 치유받는다
브리짓
스칼렛
3.0(1)
잘나갈 뻔한(?) 드라마 작가 구윤슬. 사귀던 남자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날 재수 없게도 그놈을 다시 보게 된다. 계속 잘나가고 있는 드라마 감독 우현민. 10년 전 헤어진 구 여친이 웬 놈팡이 같은 놈에게 차이는 걸 목격하게 된다. “안 붙잡아? 그냥 그렇게 헤어지는 건가, 구윤슬?” “누구세요? 착각하셨나 본데 저는 구윤슬이 아니에요.” “나 우현민, 네 첫사…….” “쌍둥이라 가끔 겪는 일이긴 한데, 저희 언니랑 헷갈리신 거 같네요.”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