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4.3(441)
야근과 주말 등산에 찌들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사회초년생 천수지. 그런 수지의 앞에 오랜만에 오빠 친구 서재현이 나타난다. 10살 차이 나는 수지를 어릴 때부터 귀여워해 주었던 잘생기고 다정한 서재현. 술기운 때문일까? 수지는 잠든 재현에게 충동적으로 입을 맞추다가 들켜 버린다. 그런데 수지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가며 경멸할 것 같았던 재현이 뜻밖의 말을 던져왔다! “누가 키스를 입도 안 벌리고 해.” “그럼 어떻게 하는 건데요…….” “입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500원
총 85화완결
4.9(2,9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총 77화완결
4.8(38)
소장 100원전권 소장 7,400원
시크
시크하라
총 2권완결
4.0(717)
‘왜…? 갑자기… 이유가 뭐야…?’ 서진의 질문에 이현은 별다른 감정이 없는 듯 심드렁하게 답을 내었다. ‘누나, 좀 질려요.’ 라일락꽃이 만개한 것일까. 코를 스치는 꽃 내음이 머리를 마구 어지럽혔다. 그윽하고 진한 향 때문에 구역질이 날 것 같은 저녁, 서진은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누나 착해서 좋았는데 만나보니 좀 심심하고… 그러네요.’ ‘…….’ ‘약속이 있어서.’ ‘…….’ ‘먼저 갈게요.’ 잔혹한 기억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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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알
루비레드
4.2(53)
‘네 생에 저승사자를 딱 다섯 번 만나겠구나. 마지막 저승사자는 널 데리러 온 것일 테고…… 나머지 넷은.’ 남자만 만나 보려고 하면 저승사자도 함께 등장. 아니나 다를까 그 남자들에게 전부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이번 생에서는 글렀구나 생각하던 그때. 할로윈 데이, 처녀 귀신 분장을 한 채 잘생긴 저승사자를 만났다. “웃긴 게, 내 나이가 스물아홉인데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 해 봤어요. 키스? 첫 키스하려고 했을 때 남자가 쓰러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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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승은
크레센도
4.3(794)
※ 본 작품은 주인공이 다른 두 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 있습니다.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pisode 1. 소꿉친구가 너무해 “테오, 우리…… 한번 하지 않을래?” “꿈도 꾸지 마, 그 음흉한 눈빛으로 훑지도 마!” 소꿉친구였던 밀리아의 제안에 가족 같은 사이에서 그게 어디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질색팔색하던 테오필드. 그러나……. “미안해, 테오필드.” “……아무 말도 하지 마.” 흥분이 가시며 점차 이성이 돌아오자 테오필드는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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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쵸
아마빌레
4.5(47)
─그녀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도, 벗어나고 싶지도 않아. 친구의 연락으로 가게 된 클럽은 역시나 진아에게 맞지 않는 곳이었다.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고 현기증으로 휘청거리는 진아를 부축해 준 수아가 한순간에 진아의 마음을 빼앗고,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잠들어 있는 수아의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건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는 동물의 털로 덮인 귀였다?! 진아는 인간이 아닌 수아를 무서워 하지만 자꾸 자신을 흔들어 대는 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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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
오렌지트랙
총 4권완결
4.0(111)
3월 둘째 주의 캠퍼스 안도 두 달간의 고요한 정적을 깨고 여기저기 생기 있는 젊음을 되찾았다. 모처럼 활기가 도는 화요일은 아침부터 학생들이 들어야 할 강의실을 속속들이 찾아가고 있었다. 수강신청 정정 기간이 끝난 뒤의 제대로 된 첫 수업 시간이었다. 어수선했던 한 주전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이제는 진지한 자세로 이 수업을 끝까지 듣겠단 학생들만이 남아 있었다. 한지형은 일 년 만에 K 대학 안에서 아니, 밖에서도 꽤 유명인사가 되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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