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이
페가수스
총 5권완결
4.0(74)
세상을 구원한 예언의 아기. 그것이 바로 나였다. “제국에서 가장 귀한 분으로 만들어드리지, 나의 따님.” 공작님이 날 입양했고, 난 황태자와 결혼이 예비되어 있다. 남편감인 소년 황태자는 어리고 청순했다. “내 딸은 황후로도 못 줘.” 그런데 아빠가 내 결혼을 방해한다! “내 여동생은 내 장난감인데?” 게다가 오빠까지. 이 남자들, 왜 자꾸 날 귀여워하는 걸까? 일러스트: nokcy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티에스티엘
텐북
3.9(171)
“거기, 아, 더, 더 움직여줘요!” 수풀 속에 숨은 레아가 소리 없이 침을 삼켰다. 은밀한 곳에서 적나라하게 관계를 맺는 남녀의 소리가 귓가를 자극했다. 이번 원고 수입은 꽤 짭짤하겠구나. 백작 저의 하녀이자, 염문지 작가인 레아. 귀족들의 뒷이야기를 써내는 염문지는 원고료가 쏠쏠했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염치없이 여기서.” 뒤로부터 커다란 손이 뻗어와 레아의 입을 막았다. “차라리 번듯한 곳에서 섹스하는 게 낫지. 관음하는 변태가 더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