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다인 플레이, 자보드립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는 점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말괄량이 길들이기>, 끼리끼리 낯선 어둠 속에서 눈을 뜬 마리엘라. 수치와 쾌락으로 몸부림치는 그녀에겐 한 남자의 차가운 목소리만이 전부였다. “평소에는 잘만 다리를 벌리면서 왜 이제 와 내숭입니까.” “……아냐, 그게…… 그게 아냐!” 이유도 없이 끝없는 절정에 길들여지던 어느 날, 그녀는 갑작스럽게 자유로운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