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집착남, 상처남, 후회남, 순정남, 냉정남, 무심남, 상처녀, 순진녀, 무심녀, 피폐물, 성장물, 여주중심 “노틸리아. 도망갈까? 우리.” 그 말이 시작이었다. 사자 갈기 모양을 닮은 사나운 숲, 사자 숲에 둘러싸인 어느 고성에 갇혀 이름뿐인 황녀로 살아온 노틸리아. 그녀는 정원사의 아들 렉서의 말에 그의 손을 덥석 잡고 성을 탈출한다. 신분은 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