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라
시즈닝북스
총 2권완결
3.0(2)
남편과 꼭 닮은 남자를 만났다. “내가…… 마음에 들어? 원하면 같이 나가도 좋고.”. 목덜미에 달콤하게 와 닿는 숨결은 뜨거웠고 낮은 목소리는 달달하게 귓가를 울렸다. 지금 저를 유혹하는 이 남자가, 제가 사랑하는 그가 아님을 알면서도 거부할 수가 없었다.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었으니까. 느릿하게 입술을 쓸어대는 엄지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체온. “나한테…… 올래?” 너무나 근사한 유혹이었다. 지옥에 떨어져도 좋다는 생각이 들 만큼. 지혁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김윤수
피우리
총 2권
4.3(241)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예쁘고 순수했던 어린 연인들. 그러나 평범한 그들이 넘어서기엔 너무나 크고 점점 조여오는 현실의 벽 앞에서 청아는 윤현과 붙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렸다. 가슴속에 피눈물을 흘리며 떠나간 청아와, 삶의 목표였던 청아와의 행복을 잃어버린 윤현. 하지만 우연이라는 가면을 쓴 운명이 이들을 7년만에 다시 마주치게 만들었다. 아직은 끊어지지 않은 인연의 끈을 청아와 윤현은 어찌할 것인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