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 장르/배경
- 소재
- 관계
- 남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 분위기/기타
총 2권완결
4.8(131)
좀비 바이러스가 터지고 팬데믹 이후의 세상이다. 전기가 끊기고 수도가 막히고 먹을 거라곤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과 아스팔트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뿐인. 그곳에서 살아남은 한 여자. 운좋게 벙커를 찾아 벙커에서 사는 벙커인이다. 매일같이 그녀는 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붙여가며 외로이 백신 실험을 하고 있다. 유여을 31…, 유여을 32…, 유여을 33… 그리고 쥐는 아니지만 최애 실험체인 존잘. 여을과, 그 한 좀비의 이야기이다. - 미온의 바람이 불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총 3권완결
4.1(221)
“아흑. 흐으읏!” 설하는 두 눈을 질끈 감고서 입술을 꽉 깨물었다. 연신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도 부끄러웠고 그곳에 입술을 묻고 핥고 빠는,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도준 때문에도 몹시 부끄러웠다. 하지만 부끄러워 죽겠는 머리와 달리 몸은 정직했다. 도준의 혀가 움직일 때마다 젖은 소리가 들릴 정도로 설하의 그곳은 잔뜩 흥분한 채 애액을 흘려대고 있었다. ---------------------------------------- 어릴 적
상세 가격소장 1,000원전권 소장 6,300원(10%)
7,000원총 3권완결
4.0(329)
“하아.” 희수가 가쁜 숨을 내쉬었다. 눈꺼풀이 떨리고 작고 도톰한 입술 사이에서 낮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런 희수의 모습은 태건이 본 그 어떤 모습보다 선정적이었다. 태건은 물고 있던……. ---------------------------------------- “혹시요, 혹시…… 저, 아세요?” 찰나의 순간 남자의 눈빛이 흔들렸다. 남자는 빠르게 시선을 내려 제 눈빛을 추스르고 다시 눈을 들었다. “아니요. 오늘 처음 뵈었습니다만…….”
상세 가격소장 2,000원전권 소장 7,200원(10%)
8,000원총 2권완결
4.3(228)
“아비를 살려 주시면 저의 삼 년을 드리겠습니다.” 되바라진 열넷의 계집아이가 천자의 아들에게 겁도 없이 거래를 건넨 그날. 비틀려 있던 서월국의 운명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늘 아래 단 하나의 고귀한 자리. 이를 노리는 암투와 권력의 권모술수 속에 하릴없이 저버린 의리와 의지. 차오르지 못한 달은 어둠 속으로 숨었다. 오롯이 떠오를 그날을 기다리며……. ‘감히 제가 저하를 이 가슴에 담아도 될까요.’ ‘이미 너는 내 운명으로 뛰어들었다.’ 풍
상세 가격소장 3,600원전권 소장 6,480원(10%)
7,200원